현대중공업노조, "불법사찰.부당노동행위 항의 파업 계속"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0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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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조합원 하루 전면 파업을 벌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이 현대중공업 본관 앞 항의집회를 벌이기 위해 행진하고 있다.
20일 전 조합원 하루 전면 파업을 벌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들이 현대중공업 본관 앞 항의집회를 벌이기 위해 행진하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0일 전 조합원 전면 하루 파업을 벌였다. 오전 지단별 파업 집회에 이어 오후에는 현대중공업 본관 건물 앞에서 항의 집회를 했다.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후 4시께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21일 전 조합원 7시간 파업, 22, 23일 오후 4시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21일에는 오후 2시 태화강역에서 열리는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총파업 집회에 참석하고, 22, 23일에는 노동부울산지청 집회를 열기로 했다.


지부는 이번 주 경고파업을 통해 회사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제도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어 협약할 것을 요구하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고려해 다음주 투쟁 수위를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KBS에서 불법사찰, 부당노동행위 보도가 나간 뒤, 회사 측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며 노동부의 직권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의 불법사찰, 부당노동행위의 실체를 알려나가는 한편, 금속노조, 민주노총과 함께 정부기관, 국회를 통해 악습의 고리를 끊기 위한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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