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초미세먼지 두 달 넘게 '나쁨'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6 1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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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25㎍/㎥, '나쁨' 발생일수 66일
미세먼지 농도 43㎍/㎥, '나쁨' 발생일수 11일
자료=동남통계청
자료=동남통계청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년대비 8.7% 증가하고 '나쁨' 발생일수도 11일 늘어난 66일로 조사됐다. 1년중 두 달 넘게 초미세먼지 농도가 36㎍/㎥ 이상으로 나빴다는 얘기다.


동남지방통계청은 환경부 대기환경정보(https://airkorea.or.kr)의 미세먼지 자료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https://data.kma.go.kr)의 일강수량 자료를 분석해 지난해 울산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43㎍/㎥으로 전년과 같았고,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5㎍/㎥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2년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월평균 농도는 3~5월에 높은 반면 8~10월에는 낮았다.


지난해 미세먼지의 '나쁨' 발생일수는 11일로 전년대비 1일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나쁨' 발생일수는 66일로 전년대비 11일 증가했다. 최근 2년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 발생일수는 봄.겨울에 집중됐고 특히 3~5월에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북구(46㎍/㎥)였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와 남구(26㎍/㎥)였다.


일강수량이 많았던 7~9월(13.3mm)에 미세먼지(34㎍/㎥)와 초미세먼지(22㎍/㎥) 농도가 낮은 반면 일강수량이 적었던 1~3월(3.3mm)에 미세먼지(44㎍/㎥)와 초미세먼지(27㎍/㎥) 농도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대비 8.7% 악화된 반면 인근 부산과 경남은 7.4%, 8.0% 각각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나쁨' 발생일수도 울산(66일)이 전년대비 11일 증가한 반면 부산(59일)은 9일, 경남(28일)은 21일 감소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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