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게임 리뷰] 게임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Monument Valley

주명규 / 기사승인 : 2015-09-17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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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이 예술로 인정받을 자격을 갖췄는가?’ 이런 의문을 제기하며 게임은 예술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게임을소개하고싶다.




‘USTWO Games’에서 개발한 <MonumentValley>는 2014 애플 디자인상, 2015 GDCA 혁신상, 최고 비주얼 아트 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목표지점까지 이어지는 길을 찾아 도달하는 것에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목적을잃은채게임에매료되고말것이다.




게임은 10가지 챕터로 구성돼있다. 안드로이드 4000원, 아이폰 3.99달러의 유료 앱이다. 짧은 러닝타임이 큰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얻는 재미와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 단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평이 다수다.




챕터가 올라갈수록 다양한 오브젝트의 움직임이 끊임없이 뇌를 자극한다. 어려운 길을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상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이게임의 재미요소다.




오브젝트는 착시효과와 기하학적인 구조,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모든 움직임에 서로상호작용하는 사운드는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경험과 몰입감을 안겨준다.




<Monument Valley>의 기하학적인 오브젝트는 많은 사람이 예술이라고 말한다. 네덜란드 작가‘코르넬리스에셔’의 작품에서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개발된 오브젝트들은 예술성이 높고, 거기에 어울리는 소리와 시각 효과는 감탄사가 절로나오게한다.




폭력과 도박성 등 악한면을 필수로 갖고 있어야 게임이 되는것은 아니다. 마음에 힐링이 되는 게임도 존재한다. 모든 게임이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Mounment valley> 같이 예술성으로 이끌어가는경우도있다.




게임은 하나의 취미이고 문화다. 그러나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여가로 즐기는 사람을 안쓰럽게 볼 정도로 사회적인식이나쁘다. '게임’이라는 단어자체가 사회적으로 너무 부정적으로 물들여져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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