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수 십년간 울산에 산적한 현안들, 하나하나 해결될 것”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4 23: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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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소통 365 릴레이 공감 피드백 간담회’열려
송철호 시장, 2019 소통 행보 공유 및 시민 의견 청취
▲ 소통365 릴레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울산과 향후 소통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울산, 오늘도 소통한 데이(they)’공감 피드백 간담회가 24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그동안 열린 ‘소통 365릴레이’ 참가자 50명과 공개모집한 일반시민 50명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울산, 오늘도 소통한 데이(they)’라는 주제로 공감 피드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365 릴레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울산과 향후 소통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온 의견으로는 △실버존 안내표지판 크기문제 △신복로터리 교통체증 문제 △부유식해상풍력 전자파 문제 △수의계약 활성화의 필요성 △혁신도시 발전방안 △울산박물관 프로그램 확충의 필요성 등이 나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이상희 씨는 “울산공무원들이 전국의 타 도시 공무원들에 비해 수의계약을 유난히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다”며 수의계약 활성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김태환 울산시 노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앞의 실버존의 안내표지판이 너무 작아 운전자들이 인식을 하기 힘들며, 복지관 앞 횡단보도의 색깔을 달리해서 어르신들이 길을 건너는 데 운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울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 A씨는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복잡한 지역 중 하나인 신복로터리의 교통체증은 꼭 해소해야 할 문제이며,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의계약 활성화에 대해 송철호 시장은 “얼마 전 교육청과 협의해 수의계약 제한을 푸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전하면서 “울산시청에서는 그동안 수의계약을 많이 활성화 해왔던 것에 비해 울산교육청에서는 과거 비리문제로 인해 수의계약을 없애버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신복로터리 교통체증 문제에 대해서는 당장은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하면서 “다만, 신복로터리는 후에 도시철도와 트램의 종점이 되고 또 KTX역에서 양산과 부산으로 연결되는 광역철도도 신복로터리를 지나게 되면서 그땐 신복로터리가 도시철도의 모든 연결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영자 씨는 “울산에 국립대학(유니스트)이 생겼지만, 대학주위에 취미생활 할 곳이 없어 주말이 되면 학생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송 시장은 “유니스트 인근지역은 상권이 들어서야 하는 지역인데, 그린벨트 문제가 있어 장애가 되며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법 등 노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또 송 시장은 “부유식해상풍력의 전자파는 큰 문제가 안 된다는 보고가 있었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쓰레기통을 없애는 문제, 울산박물관 프로그램 확충 문제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개의 성장다리(7-BRIDGES)에 대해 “울산시가 과거에 했어야 할 일들을 불과 1년 만에 다 해내고 있는 것”이라며 “이 7-BRIDGES가 그냥 된 것이 아닌, 많은 연구와 설득이 이뤄져 정부로부터 얻어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송 시장은 “30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반구대암각화 문제도 머지않아 해결 될 것이고, 울산에 오랜 기간 산재돼 있던 현안들이 하나하나 풀릴 것을 기대해도 좋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7월 이후 6개월간 ‘소통 365 릴레이’ 추진 결과 소통365 정책간담회 22회, 현장 속으로 21회 등 총 43회 열렸으며 586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건의사항은 196건이 접수됐고, 이중 약 81%인 158건이 처리 완료됐으며 16%인 31건이 처리 중이고 그 외 불가 1건, 장기 검토가 2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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