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콜롬비아 경찰의 과잉폭력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5-26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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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5월 19일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시위 중 한 남자가 콜롬비아 국기를 흔고 있다. ©EFE

 

이반 두케 정부가 세제개혁안을 철회했지만, 성난 민중의 투쟁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시위진압 전문부대인 기동대(ESMAD)의 과잉진압과 총기 사용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장거리 시위대에 조준사격을 가하고 있다.


쿠카라만가에서는 경찰이 농민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한 25명이 부상당했다. 카우카시아에서는 경찰 폭력을 피해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들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는데, 경찰 폭력으로 최소한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파얀에서는 경찰이 산호세 병원에 최루탄을 쏴 환자들이 호흡곤란의 고통을 겪었고, 경찰 폭력으로 부상자가 최소한 10명 이상 발생했다. 칼리에서는 한 여성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고, 다른 젊은 여성은 신원미상의 남성들에게 6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수도 보고타에서는 기동대의 과잉진압과 폭력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포르탈 라스 아메리카스 지하철역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경찰은 평화적 시위대를 향해 고무총탄을 발사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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