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보건의료 노동자 전국 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0-11-26 00:00:50
  • -
  • +
  • 인쇄
국제

노동권 축소와 임금 삭감 반대
▲ 의료 종사자들이 지난 1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있는 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EFE

 

11월 18일 우루과이의 전국의료노조(SMU)와 국내의료연맹(FEMI)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24시간 전국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5일 SMU 총회는 민간부문 임금협의회와 협상에서 진전이 없는 경우 전국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SMU 측은 민간부문 사용자와 정부 측이 제시한 임금 가이드라인이 불충분하며, 오히려 이전 협약에 비해 후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로 인해 임금과 노동권의 손실,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SMU 페데리코 프레베 의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노동권의 축소와 임금삭감을 시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약화되고 의료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 민간부문 사용자, 보건 노동조합 간의 3자 협의는 연례 임금협의회의 8차 회담으로 진행됐지만, 성과는 없었다. 부문별 협상 테이블도 거의 논의가 중단됐다. 파블로 미에레스 노동사회복지 장관은 정부가 대화를 강조하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1월 17일 기준으로 우루과이의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며, 총 확진자 숫자는 4208명이다. 사망자는 68명이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영수 국제포럼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