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시민다듬이방, 주민참여예산 등 정책제안 통합 플랫폼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4 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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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메타버스 특별법 제정과 서비스 발굴 노력
24일, 추진전략 수립 실천과제 발굴 전담팀(TF) 회의
▲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은 24일 울산시청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구현을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열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은 24일 울산시청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구현을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각 부서별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발굴과 검토사항을 발표했다. 복지인구정책과는 각종 복지수당 등을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시민소통협력과는 울산페이, 소상공인 지원, 도서관 회원증, 문화관광 할인, 주차할인, 수당과 지원금 신청 등의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전자시민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시민다듬이방이나 주민참여예산 등 정책제안 통합 플랫폼도 적극 검토한다.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 구현을 총괄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방안, 챗봇 민원상담서비스 확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등을 추진한다. 사회혁신담당관은 행정 혁신사례를 조사하며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 추가 사례를 발굴·확산에 노력한다.

 

중소벤처기업과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정책자금 지원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실시하고 스마트도시과는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를 구현한다. 토지정보과는 드론영상 통합관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통기획과는 교통량, 자동차 통계, 주차통계 등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정부에서도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과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민과 관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사회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AI·데이터·클라우드 등 핵심기반을 강화하고, 메타버스·디지털플랫폼 등 신산업을 육성해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중소기업 등에 AI 활용을 지원하는 세계적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광주의 경우 AI 특화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2023년부터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AI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과기부는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특별법을 제정하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을 적극 추진, 블록체인을 통한 신뢰기반을 조성한다. 이밖에 공공과 민간데이터를 대통합하기 위해 국가 데이터정책 컨트롤타워를 확립하고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편리하게 검색이나 활용이 가능한 산업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으로 맞춤형 진단과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게 기초학력을 밀착지원한다. 여기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보조인력 운영, 협력수업 운영학교 및 다중지원팀 확대 등이 마련된다. 특히 메타버스 활용 맞춤형 학습을 통해 사교육을 경감하고, 코로나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학생의 진로탐색부터 학습이력과 취업경력까지 관리가 가능한 개인별 포트폴리오인 ‘마이포트폴리오(가칭)’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밖에 입시비리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하며 미래 교육 수요와 사회 변화를 반영해 대입제도를 개편한다. 또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 해결력 등 미래역량 중심의 초·중등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과 보완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개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개방하고 운영하는 ‘온라인고교(가칭)’를 추진한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울산’ 전략수립 계획,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민원서비스 추진계획, 로봇 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 추진상황, 통계포털 구축에 대해 보고했다. 또 새 정부 국정과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정부 전자문서지갑 개요 등 주요 정책정보에 대한 공유 및 부서별 역할과 실천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창의적인 행정 및 민원서비스 추진과제를 발굴해 시정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행정 효율성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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