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투표소로 향할 수 있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어”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2 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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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삼산 거리유세로 송철호 후보 지지 호소
▲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6.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철호 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남구 롯데호텔 앞에서 송철호 후보, 양이원영 국회의원,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박태완, 이미명, 이동권, 이선호 등 울산 각 기초단체장 후보와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 앞에서 선거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국민을 대신하는 것이다. 정치인은 색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충직하고, 얼마나 유능한가, 누가 국가와 국민에게 더 기여할 수 있는가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1989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에 따라서 변호사는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노동인권변호사를 시작했을 때 송철호 후보는 이미 울산에서 그 길을 가고 있던 분이시다”며 “80년대 후반 노동쟁의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노동조합 조직 때문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구속되고 노동탄압이 이뤄질 때 그때부터 울산의 송철호 변호사와 경기도 성남의 이재명 신출내기 변호사는 함께 손을 잡고 싸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송철호 후보가 유능하고 지난 시정을 잘해 왔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들로 증명됐지만, 안타깝게도 색깔론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며 “이 나라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고,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했던 그 열망이 다시 살아나 투표소로 향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끝까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철호 후보도 연설을 통해 이재명 선대위원장 역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신분임에도 기꺼이 울산을 위해 방문해 주신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적에게 수백 척의 전선이 있다 하더라도 나에게 열 두 척의 전선이 있고, 미약하지만 이 몸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하신 이순신 장군의 말처럼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후보는 “민선7기에 이미 준비를 마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등 울산의 미래 산업만큼은 송철호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들이 도와달라”며 “능력과 도덕성을 철저히 따져보고 검증해 울산과 울산시민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후보인 송철호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이날 오후 1시경, 이상헌 시당위원장,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와 함께 언양 5일장을 찾아 거리유세에 나섰다. 정 전총리는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북구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각 후보들의 높은 공약이행률을 소개하고 행정능력을 강조해 울산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철호 후보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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