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 시작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2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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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돌봄과 교육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생긴 돌봄 공백을 아동돌봄 당사자 개별 가정이 온전히 책임지게 됐다"며 "돌봄은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부산, 인천, 충남,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에서는 온종일 돌봄지원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보당 시당은 "아동돌봄조례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돌봄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며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제정으로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질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공적 돌봄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면서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학교뿐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마을돌봄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러 부처에서 운영하는 돌봄을 통합 운영하고, 공동육아와 마을돌봄 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해 집 가까이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요구했다.

 

돌봄 당사자들의 자조 모임 지원, 보육 및 교육반상회 제도화,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과 마을돌봄 활동가 육성, 지원도 주문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부모의 경제적 여건, 장애 유무, 직업 유무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와 모든 가정에 돌봄이 가능해야 한다"며 "온종일 돌봄을 시작으로 무상돌봄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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