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잇다(5)

최미선 인문숲사회적협동조합 대표 / 기사승인 : 2021-12-29 0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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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숲사회적협동조합 공동기획


민간협치센터의 지원을 받은 ‘울산을 잇다’라는 프로젝트는 울산에 인문 예술 문화에 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습니다. 울산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문 문화 예술 단체들을 발굴하고 연결해 인문예술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맵핑 작업을 했습니다. 12개의 단체와 활동가를 발굴했고 이에 대한 12편의 영상과 ‘울산을 잇다’ 구글 맵, 그리고 홍보 책자를 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시민인문학교 인문숲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인문숲)에서 진행했습니다. 

 

 

드림쇼콰이어
 

▲ 드림쇼콰이어 합창단

조숙행

 

▲ 조숙행 드림쇼콰이어 대표


저는 드림쇼콰이어 대표 조숙행입니다. 드림쇼콰이어는 20~30대가 주를 이루며 춤과 노래 연기가 함께 구비된 종합예술단체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25년간 음악학원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드림쇼콰이어의 대표이고 극단 무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보람도 컸지만 제가 서고 싶은 무대에 대한 갈망이 컸어요. 하지만 어디에도 제가 설 무대는 없었습니다. 제가 했던 합창단 활동과 밴드 활동의 장점만 모아서 합창단을 만들고 싶어 드림쇼콰이어를 만들게 됐습니다.
쇼콰이어는 쇼 합창단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역동적인 춤과 노래 안무가 겸비된 쇼 합창단입니다. 우리 단체는 20~30대의 젊은 층을 선호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음악에 열정을 갖고 조그만 재능을 가진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서로를 배려할 줄 알고 마음 속에 열정이 가득한 분이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는 2021년 10월 24일 JCN에서 주최하는 가을바다축제에 출연했고 11월 13일 간절곶에서 열리는 이스트씨 뮤직페스타와 11월 16일에 열리는 울산 합창 페스티발에 출연했습니다. 저희 합창단은 함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무대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합창단이 되겠습니다.

안종모

 

▲ 안종모 드림쇼콰이어 지휘자

저는 드림쇼콰이어의 지휘를 맡고 있는 안종모입니다. 드림쇼콰이어는 문턱이 낮습니다. 누구나 들어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서 함께 만드는 무대에 대한 성취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합창은 현대 사회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합창은 함께해서 즐겁고 특별한 전자기기나 인위적인 것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 몸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통해서 만들어가는 장르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소중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현대의 개인, 사회의 문제들을 합창을 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를 알아가고, 내 목소리만을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음으로 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 그리고 일정한 시간에 와서 함께하기에 약속의 중요성 등을 배우게 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무대에서의 감동도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미선 인문숲사회적협동조합 대표

 

※ 이 기사는 울산광역시 민관협치지원센터의 시민참여 ‘오픈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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