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업 방역수칙 강화, 출입후 2시간 이상 머무르지 말아야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2 18: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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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3. 15(월) 0시부터 3. 28(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
감염확산 차단 위해 목욕장업 방역수칙 강화
▲ 울산시는 북구 목욕장발 감염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방역수칙에 포함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에서 최근 북구 대형사우나를 통한 연쇄감염 등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3월 15일(월) 0시부터 3월 28일(일) 24시까지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북구 목욕장발 감염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목욕탕 내 밀폐공간에 장시간 머무르는 수면실은 폐쇄하고 세신사는 대화금지 및 페이스쉴드 또는 마스크를 착용이 의무화된다. 또 사람과의 접촉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욕장 출입 후에는 2시간이상 머무르지 않도록 권고했다.

시는 감염억제를 위해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조치는 유지하되 생업 및 일상생활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부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결혼을 위해 양가 간 상견례 모임을 하는 경우는 양가인원 8명까지 허용하는 예외를 적용하며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보호자의 상시 보호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8명까지 허용하는 예외를 적용한다. 6세 미만의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은 4인까지만 허용한다.

또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사실상 영업 자체가 제한된 돌잔치 전문점의 경우에는 타 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영업권 보장을 위해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의 예외를 적용한다. 돌잔치의 경우 행사주관 부모 포함 모든 참석자는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식사나 기념촬영 시에만 잠시 미착용을 허용하며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장기간 영업이 제한됐던 유흥시설의 경우, 누적된 영업손실로 인한 생계곤란 호소 및 타 업종과 형평성을 고려해 22시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또 위험도 최소화를 위해 룸당 최대 4명 인원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상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클럽과 나이트 등에서는 춤추기가 금지되며 헌팅포차, 감성주점에서는 테이블을 룸 간에 이동할 수 없다.

울산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지속 적용해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계도·경고 없이 즉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되며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구상권을 적극 행사하여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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