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역대 최대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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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위한 경제백신 예산 총 2176억 원
▲ 울산시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월 선제적으로 제1차 추경을 편성, 전 세대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울산의 상황을 감안해 지역 방역 체계를 강화했고 지역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 수행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형 뉴딜사업과 특구 관련 국비 확보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백신 예산을 총 2176억 원으로 책정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접종 지원에 70억 원, 코로나19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 지원에 324억 원, 경기회복과 미래신성장 산업 지원에 1118억 원, 기타 시정현안사업에 664억 원을 반영했다. 울산시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예산을 투입해야 할 곳은 많고 추경재원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접종 지원을 위해서는 18개 사업, 70억 원을 편성했는데 방역물품과 검사대상자 이송료 지원 9억 원, 코로나19 대응인력 인건비 등 지원 7억 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설치.운영 3억 원,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 지원 5000만 원 등이다. 코로나19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4개 사업, 324억 원을 편성했는데 여기에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 사업 60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12억 원,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사업 8억 원,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AI아동정서돌봄시스템 운영 5000만 원 등이다.

경기회복과 미래신성장 산업 지원을 위해서는 108개 사업, 1118억 원을 편성했다.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63억 원, 울산의 미래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울산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56억,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 38억 등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지원 100억 원,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30억 원, 자동차・조선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43억 원, 울산 하이테크밸리(2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60억 원을 반영했다.

원활한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옥동~농소1 도로개설 마무리 예산 106억 원,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도로개설 마무리 예산 40억 원 등도 편성됐다. 기타 시정현안사업 추진에는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 32억 원, 신혼부부 가구 주거비용 지원사업 10억 원,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250억 원, 전국체전 대회운영 사무실 증축 9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응 예산”이며 “코로나19 극복 경제백신 예산 투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아 시민들에게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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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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