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때문에 2030년까지 기아 종식 어려울 듯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7-20 0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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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쉼터에서 식사하는 아이들 ©트위터/@BrenasPerales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다차원적 영향으로 세계 인구의 10퍼센트가 영양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양 부족의 증가는 대륙별로 차이가 나는데, 기아로 고통받는 인구가 21퍼센트 증가한 반면,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는 9퍼센트 증가했다. 


팬데믹 상황 때문에 약 6억6000만 명이 2030년까지 계속 기아로 고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팬데믹이 세계 경제를 완전히 좌초시키지 않으면 기아 인구는 6억3000만 명으로 다소 줄어들 수도 있다.


FAO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문제의 작은 부분일 뿐이며, 기후변화, 분쟁, 경기불황 등도 식량 시스템의 취약성을 야기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식량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전 세계의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가 일관된 정책을 취하고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FAO는 기아에 대응하는 6가지 방법을 제시했는데, 분쟁 지역에서 평화의 확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식량 시스템 강화, 빈곤층의 경제적 취약성 감소, 식량가격 통제, 구조적 불평등과 투쟁, 영양가 많은 소비패턴의 확대 등이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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