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 책임지고 국민의힘 울주군의원들 사퇴하라"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6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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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 울주군지부 기자회견
"국민의힘 군의원들 피해 여성공무원에 2차 가해"
▲전국공무원노조 울주군지부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의회 의사당에서 벌어진 의회 사무국 여직원에 대한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의 폭행사건과 이후 벌어진 2차 가해의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울주군지부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울주군의회 의사당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30일 제2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행정부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이던 국민의힘 소속 김상용 의원이 의회 사무국 여직원을 밀쳐 넘어뜨려 김 의원에 대한 여당의 사퇴 요구가 거셌다.

 

노조는 별도의 진상조사 결과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다수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당일 벌어진 일은 피해자에게 신체적 외력을 가한 명백한 폭력 행사이며 외외에도 의회사무국 직원 다수에 대한 폭언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사건 이후 여러 경로와 증언을 통해 울주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다수가 사건 피해자만을 따로 불러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들 의원들의 행위는 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조차 없는 부적절한 행위이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법률적 검토를 거쳐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분리와 보호, 폭행 당사자와 2차 가해에 참여한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가해자들에 대한 즉각 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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