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 청년들이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4-14 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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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쿠소 카메룬 청소년 회의 모습 ⓒ트위터/@CusoIntl

 

4월 7일 캐나다의 해외 원조단체인 쿠소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청년 6명 가운데 최소한 1명이 직업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과 국제노동기구(ILO)의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청년 가운데 직업을 갖고 있거나 교육을 받고 있는 숫자는 7.8퍼센트 감소했다. 15~25세 연령층이 실업으로 가장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소 인터내셔널의 콜롬비아 담당자인 알레한드로 마토스는 “전문성, 저임금, 빈곤 등의 문제 때문에 청년들이 노동시장 접근에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틴 아메리카-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 역시 코로나19 위기로 청년과 여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경고했다. 지난 3월의 최근 보고서에서 ECLAC은 “교육시설에 다니지도 않고 노동시장에 참여하지도 않는 15~24세 청소년과 청년층의 비율이 남성의 경우 10퍼센트 이하이지만, 여성은 25퍼센트를 상회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성 청년의 경우 임금이 없는 가사노동과 돌봄 노동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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