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부, 내정간섭 거부하는 국제연대 공개서한에 감사 표시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4-14 00:00:02
  • -
  • +
  • 인쇄
국제
▲ ⓒ트위터/@KawsachunNews

 

4월 3일 볼리비아의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은 미국과 미주기구(OAS)의 볼리비아 내정간섭을 거부하는 라틴 아메리카 정치인들의 공개서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한은 12명의 전 대통령, 8명의 전 외무장관, 노벨평화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한 20명의 저명 인사들이 서명했다.


서명자 명단에는 브라질의 전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 지우마 호세프, 파라과이 전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에콰도르 전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페페 무히카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개서한에서 서명자들은 “우리는 미주기구와 사무총장 루이스 알마그로의 책임을 망각하지도 회피하지도 않을 것이며, 알마그로의 2019년 볼리비아 선거 보고서는 유감스런 결과를 가져온 쿠데타로 귀결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앤터니 블린컨 미 국무장관은 쿠데타 정부의 권한대행 지닌 아녜스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볼리비아 사법기관의 신뢰성을 폄하한 알마그로의 공작에 동조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알마그로에게 국제적 기준 내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불안을 조성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삼가라고 경고한 바 있다.


아르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2019년 볼리비아는 알마그로가 꾸민 쿠데타로 수많은 죽음과 부상, 투옥과 정치적 박해 등으로 고통받았다. 우리는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