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커피전문점·편의점·치킨전문점 등 증가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9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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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중에서는 ‘커피전문점’이 가장 크게 증가
노래연습장, 컴퓨터게임방(PC방) 등은 감소세
▲ 지난 4년간 울산에서는 ‘커피전문점’이 2016년 대비 552개(52.7%) 늘어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치킨전문점’도 94개(9.4%) 증가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가 최근 5년간(2015~2019) 지역 내 사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숙박·음식업과 서비스업 등 시민 생활 밀접업종을 중심으로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사업체수는 2019년 기준으로 8만 7054개였으며 전년도 대비 1392개가 늘면서 1.6%의 증가율을 보였다. 울산의 사업체는 2015년 8만 805개였는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업 분야별로는 ‘제조업 업체’가 전년대비 430개 늘어 5.9%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숙박‧음식점’과 ‘협회 및 기타 개인서비스 업체’가 각각 476개, 231개 생겨나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일 년 새 각각 235개, 202개 늘어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노래연습장’이나 ‘컴퓨터게임방(PC방)’ ‘손해보험업’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울산의 사업체 종사자수는 2019년 기준 53만 3187명으로 전년 대비 6102명, 1.2% 증가했다. 최근 5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잠시 감소추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5.5%)과 ‘보건 및 사회복지업’(4.7%), ‘숙박 및 음식점업’(1.4%)에서 전년대비 종사자 수 증가폭이 컸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구조별 사업체 구성을 분석한 결과, 울산은 도.소매나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 중심의 ‘3차 산업’이 전체 사업체의 86.98%(7만 5720개)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중심의 ‘2차 산업’이 12.98% (1만 1298개), 농림어업 중심인 ‘1차 산업’이 0.04%(36개)를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별 종사자 구성도 ‘3차 산업’이 31만 2498명으로 58.61%, ‘2차 산업’이 22만 511명으로 41.36%, ‘1차 산업’이 178명으로 0.03% 순이었다. 특징적인 것은 ‘2차 산업’의 경우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모두 2018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9년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제조업, 수도·하수, 원료재생업 등의 사업체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분야는 생활밀접업종 이었다. 2019년 기준 울산의 생활밀접업종은 4만 3789개로 전체 사업체의 50.3% 차지했으며 세부업종 구성은 음식점이 1만 6635개(38.0%), 소매업 9349개(21.4%), 생활서비스 8219개(18.8%) 순이었다.

2016년부터 4년 간 주요 업종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점’과 ‘생활서비스업종’은 증가했고 ‘소매업’은 2018년을 기점으로 감소했다. ‘음식점’ 중에서도 ‘커피전문점’이 지난 2016년 대비 552개(52.7%) 늘어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치킨전문점’도 94개(9.4%) 증가했다. 

 

반면 ‘소매업’에서는 ‘신발 소매업’이 31개(12.1%) 감소, ‘여가생활업’에서는 ‘노래방’이 62개(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사업체 변동 분석결과는 올해 6월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가 오는 12월 공표되면 이를 분석해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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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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