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토론 나설 자신 없으면 후보 사퇴하라"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8 1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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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후보, 토론 불참 이상헌-박대동 후보 규탄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김진영 후보(정의당, 울산 북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헌 후보(더불어민주당)와 박대동 후보(미래통합당)가 방송토론회에 불참해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묵살했다며 "방송토론에 나설 자신조차 없으면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성토했다.

 

이상헌 후보와 박대동 후보는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에만 참여하고 지역민방과 신문사 등이 주관하는 7일과 9일 방송토론은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김진영 후보는 "가뜩이나 코로나10 사태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주민 접촉과 대화를 통한 선거운동이 불가능한 깜깜이 선거에서 방송토론회는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상헌 후보와 박대동 후보가 방송사에서 추진했던 방송토론을 일방적으로 불참해 무산시킨 행위는 유권자들을 무시하고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묵살하는 폭거인 동시에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소신과 정책을 설명할 자신조차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운동 일정이 바쁘다 하더라도 주민들이 가정에 돌아가는 저녁 시간대 한 시간 정도 지역방송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양당 보수 후보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토론회 불참을 취소하고 9일 당당하게 토론회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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