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올해 사회운동 지도자 38명 살해돼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4-06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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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E

 

3월 29일 콜롬비아 인권단체들은 바예 델 카우카 주에서 카스티야 수확노동조합(Sintracos)의 지도자인 카를로스 비달이 살해당했다고 발표했다. 인권 활동가들은 바예 델 카우카 지역에서 지난주에 8명이 살해당했다고 지적하면서 연쇄 폭력을 경고했다.


비달은 플로리다 지역에서 유명한 노동조합 지도자인데, 고용된 암살자가 집 근처에서 그를 공격해 머리에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 지역단체들은 “비겁한 살인을 규탄하며, 가족과 동료들에게 연대를 표한다. 편안히 잠드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뚜렷한 살해 동기나 범인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발전과 평화 연구소는 비달이 지금까지 올해 38번째 희생자라고 지적했다. 바예 지역의 진보 세대 그룹은 비달의 피살을 규탄하면서 이반 두케 대통령이 이 지역을 덮치고 있는 폭력의 물결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3월 27일에는 로스 프라코스란 갱단이 바예 북부의 카르타고 지역에서 4명을 살해했고, 자문디의 비야콜롬비아에서도 3명이 피살됐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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