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보가 뛴다] 울산중구 다선거구 민주당 정재환 구의원후보 "태화강 국가정원에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정승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4: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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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2~30대 청년 후보자들을 소개합니다
중구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 인터뷰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2022 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2~30대 청년 후보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시의원, 구의원 모두 포함해도 10명이 채 안 된다. 이는 울산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40세 미만 정치인은 7%가 채 안 됐다. 늘 그렇다. 고연령층 남성 정치인에게 편중된 구조는 변함이 없다. 한데, 우리 사회는 고연령층 남성만으로 구성돼 있지 않다. 다양한 연령대, 성별, 배경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우리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청년 후보자 집중 인터뷰 기획을 마련한 이유다.

 

중구제2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시현 시의원 후보(32세), 북구제3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도승호 시의원 후보(37세), 중구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38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우철 구의원 후보(34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구의원 후보(29세),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우성 구의원 후보(35세), 북구다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승엽 구의원 후보(29세),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33세) 이렇게 총 8명의 청년 후보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씨는 후보 사정상 만나지 못했다. 

 

▲울산중구 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 ⓒ정승현 기자

 

마지막으로 만난 후보는 자영업자로, 일반 주민으로 살면서 느낀 불편 사항들이 쉽사리 개선되지 않는 데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정치를 시작하게 된 38살 정재환 후보다. 중구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는 정당 내 청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정당에서 경험을 쌓았다. 힘없는 일반 주민들과 자신의 목소리를 정당의 힘을 빌려 지자체에 전달하고 싶다는 정재환 씨를 지난 13일 태화동에 위치한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다.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베푸는 걸 좋아하는 부모님을 보며 성장했다. 그래서 늘 저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다. 

 

Q. 이번에 내세우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중구 지역에는 볼거리는 많지만, 즐길 거리나 체류 공간이 별로 없다. 볼거리만으로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부족함이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다. 구체적으로는 체험 시설을 만들고 노후주택을 정비해 게스트하우스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있다. 

 

청년들을 위해서는 일자리 관련 홍보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 식당이나 카페를 홍보하는 유명 SNS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 업주들이 비싼 홍보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SNS를 이용하는 건 그만큼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런 유명 SNS를 지자체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싶다.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에는 청년을 위한 좋은 지원 사업 등 여러 정보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않는다. 현재 진행 중인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유명 SNS에 올린다면 울산의 많은 청년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정치인은 국민들이 믿고 선택해준 봉사자라고 생각한다. 그간 준비해온 다양한 경험과 사회활동을 토대로 지킬 수 있는 약속, 현실 가능한 정책을 수립해 기존의 정치를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드리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청년 정치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혁신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정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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