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 총력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9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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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팀 설치 및 전담인력 증원
보호시설 확충 및 위기아동 조기 발굴 등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시는 4일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ㆍ군은 올해 하반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8명과 보호아동 발생 시 보호조치를 수행할 아동보호전담요원 11명을 배치했다.  

 

북구는 8월 중 시간선택제 공무원 2명, 중구와 울주군은 10월 중 신규임용공무원 중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및 지원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투입된 인력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ㆍ조사ㆍ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해 공공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  

 

시는 인력 증원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설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아동일시보호시설을 개소한 데 이어 기존 2개소였던 학대피해아동쉼터도 8~9월 중 2개소, 내년 상반기 중 1개소가 추가 확충돼 총 5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동심리를 분석하고 학대정황을 조기 발견하는 ‘인공지능(AI) 아동정서돌봄시스템사업’과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아동학대 위험징후 파악 및 위기아동 조기발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미취학 영유아 대상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및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사례 중심의 올바른 훈육 방법’ 등 다양한 유형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8월 중순경 구.군, 경찰청과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해 아동보호팀 운영 방향과 기관별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공공 아동보호체계 안착에 힘쓰고 있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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