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형 혁신학교를 꿈꾸며” 양지초 서로나눔학교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7 1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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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 탐방

▲ (왼쪽부터)김산영 행정실무사, 임혜경 행정차석, 송순임 행정실장, 최봉윤 교무부장, 안무수 교감, 이대회 교장, 김율 전교학생회장, 홍종성 서로나눔 부장, 이여향 학생자치 담당교사, 문지용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교사 ⓒ김선유 기자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동구에 있는 양지초등학교는 2018년 울산교육청의 공모사업을 통해 서로나눔예비학교를 거쳐 2019년에 서로나눔학교(울산형 혁신학교)로 정식 지정됐다. 교사들의 동의와 학부모 80% 이상의 동의를 통해 선진적으로 서로나눔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양지초등학교 교장실은 무겁고 어려웠던 문턱을 없애고 사랑방으로 탈바꿈했다. 양지초의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은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서로 존중하고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대회 교장은 “앞으로도 양지초를 배우는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학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1년 5월 11일, 교육학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Q. 양지초등학교는 어떻게 서로나눔학교(울산형 혁신학교)로 지정됐나?
홍종성 서로나눔 부장=2018년 울산교육청에서 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예비학교 공모가 올라왔다. 당시에는 혁신학교라는 제도가 생소한 상황이었지만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여러 교사가 동의 의사를 밝히며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학부모 동의가 충족되기 어려운데 다행히 학부모들이 예전부터 학교 교육에 우호적이었고 타 시도의 혁신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우리 학교는 80%가 넘는 학부모 동의를 얻어 혁신학교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처음에는 다른 교사가 서로나눔학교 업무 담당으로 배정됐고 교육과정운영부장으로 업무를 함께 하고 있었다. 다음 해인 2019년에 혁신학교 전담 교사로 일하게 됐다. 전담 교사라고 해서 특별히 혁신학교를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맡은 분야에서 모든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왔다.
2019년 양지초등학교가 서로나눔학교로 지정되면서 가장 큰 과제로 생각했던 것이 ‘학교문화 바꾸기’였다. 이때까지의 학교문화는 다소 경직돼 있었고 꽤 오랫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예전의 군사문화도 남아있고 통일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기존의 학교문화를 탈피하고 민주적인 학교 혁신을 위해 많은 고민이 이어졌다. 이런 고민과 과제를 안고 양지초등학교는 2018년 서로나눔예비학교를 거쳐 2019년에 서로나눔학교로 정식 지정됐다.  

 

▲ 2021년 4월 26일, 인문학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Q. 양지초의 서로나눔학교 운영 목적은?
홍종성 서로나눔 부장=​‘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 모든 혁신학교가 같은 뜻을 품고 있지만 양지초등학교만의 목적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기존의 교육방식으로는 학생들의 자립심과 역량을 키워주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울산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에서도 이런 고민으로 혁신학교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교육의 본질을 찾는 것에 기본적인 목표로 두고 있었고 혁신학교로의 변화를 위한 과제가 많았다. 그동안 학교가 기존의 과정과 지침대로만 운영하다 보면 교육적인 요소가 흐트러진다는 것을 많이 발견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교직원들 스스로가 생각을 바꿔야 했다. 우리가 민주적이지 않은데 민주적인 학생을 길러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양지초등학교에 맞는 교육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서로나눔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 학생 자율동아리 '캔들부'


Q. 어떤 형태로 운영되고 있나?
홍종성 서로나눔 부장=교장을 중심으로 교감, 교무부장을 비롯해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서로나눔학교 운영에 있어서는 서로나눔 부장을 포함한 교사 3명이 각 팀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서로나눔 부장은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자치에 각 1명의 교사가 배정돼 있다. 부서는 나뉘어 있지만 학교의 모든 운영은 행정실과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에 양지초 서로나눔학교는 누군가가 혼자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2021년 4월 20일 학생 자율동아리 '라탄부'


Q. 양지초등학교의 목표는?
이대회 교장=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우리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문화를 변화시켜야 했다. 학교 구성원들이 혁신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 이를 위해 격식을 버리고 언제 어디서든 함께 모여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장실에서 자주 모인다. 기존 교장실의 이미지는 어려운 장소, 부담스러운 장소였다. 언제 어느 시간이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현재 양지초 교장실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사랑방을 자처하고 있다. 기존 학교의 틀과 형식에 갇히지 않고 관행과 일방적인 교육방식을 제거해야만 혁신학교 운영 취지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지초의 교직원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항상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 있다.  

 

▲ 전교어린이회.


Q. 양지초등학교만의 학교문화는?

이대회 교장=교육청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복지를 위한 VR실을 새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우리 학교의 ‘참 좋은 놀이터’가 교육청 ‘공간혁신’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앞으로도 대화 단절 없는 학교, 격의가 없는 학교,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행복한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 혁신을 위해서는 교사의 일방적인 지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벽을 무너뜨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해야 한다. 누가 시켜서 만들어가는 학생문화가 아닌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 진정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면 건전하고 건강한 학생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안무수 교감=지난해 9월 양지초로 발령받아 넘어왔다. 양지초등학교는 31년의 교직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전 교직원이 교장실에 스스럼없이 모여 차를 마시고 얘기하는 모습에 크게 놀랐다. 교장실에서 편하게 나눈 얘기와 의견이 학교 운영 정책에 반영됐다. 각 학급에서 교육방식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모든 사항이 민주적으로 결정되고 그 결정이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되고 있었다. 울산에는 16개 서로나눔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런 문화를 갖고 있는 학교는 양지초등학교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 특히 양지초 교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교육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경감을 통해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다 덜어냈다. 오롯이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과정 위주의 프로젝트 활동과 평가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순임 행정실장=기존에는 행정실에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일만 하다가 퇴근하는 일이 반복됐다. 다른 교직원들과 교류도 쉽지 않았고 교장실에는 결재를 위한 사유 말고는 들어갈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양지초등학교는 모든 교직원이 가족이 된 분위기다. 시설관리와 관련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면서 학교에 정말 필요한 행정이 적용되고 있다. 교직원들 모두가 함께 학교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큰 시너지를 불러오고 있다.
김산영 행정실무사=처음에는 서로 마음이 열린 문화에 적응이 안 됐다. 학교 운영에 대해 차를 마시면서 함께 의논하는 것이 계속 반복되면서 따로 격식을 차리고 힘들게 결재서류를 올릴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아침에 나눈 담소 때문에 기분이 좋아져 일과에 활력이 넘쳤다. 다양한 역할의 교직원이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교직원 역량 강화와 성장, 유대감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전교임원 간담회.


Q. 교육혁신을 위한 활동 내용은?
홍종성 서로나눔 부장=학생들을 위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활동, 자율동아리활동, 학생중심수업 등이다. 교직원들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있다. 꼭 활동으로 명시된 것뿐만 아니라 교직원 업무경감과 전 교직원의 가족화 문화, 소통과 존중 문화 조성이 혁신학교 활동에 포함된다.
김율 전교학생회장(6학년 1반)=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자율적인 학습이 즐겁다. 학교 안에서의 모든 활동에는 선생님들의 지도도 필요하지만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립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율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제약이 크지 않고 성취감이 크다.
이여향 학생자치 담당교사=혁신학교에 오기 전에도 ‘어린이회’를 운영했는데, 이전에는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학생들도 회의를 통해 교사들의 잔소리, 학교생활 등을 공유하는 수준밖에 안 됐다. 특히 회의 때 많이 나오는 안건이 학교 규칙 준수, 벌점 등 부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지난해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서로나눔학교로 지정된 양지초로 복직했는데 분위기부터가 달랐다. 또한 혁신학교 운영에 참여하면서 교육관과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생각이 바뀌고 나니 어린이회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고 지향하던 방향대로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업무로 다가왔다. 어린이회는 학생회장이 중심이 돼 회의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 건의사항이 학교에 직접 반영돼야 어린이회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양지초는 항상 전교 어린이회가 끝나면 교장실에서 전교 어린이회 임원과 교장, 교감, 행정실장, 행정차석, 담당 교사가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어색해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긴장이 풀리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보였다. 간담회를 통해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의견이 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어린이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바라보는 눈이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주인의식 또한 높아진 것 같다. 양지초 어린이회는 늘 해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민주적인 학생자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지용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대해 의논하고 학생들을 잘 지도하기 위해 서로 협업하는 모임이다. 교사들뿐만 아니라 행정실도 함께 참여해 부서를 넘어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에 대해 탐구·연구하는 조직체다. 기존의 공동체와 다른 점은 단순 정보공유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 개개인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수준의 학습을 통해 잠재적인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신장시키려는 목적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집단지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같은 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와 별도로 주제별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참여 의사를 본인이 정하도록 했기에, 누구든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현재는 교육학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인문학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학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모여 교육학 서적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교육관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초기에는 5~6명이던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지금은 10명 넘게 참여하고 있다. 인문학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관리자와 행정실 직원, 교사가 함께 인문학 서적을 읽고 생각을 주고받으며 교육철학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교직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Q. 학생들의 반응은?
김율 전교학생회장=전교회장이 되고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서로나눔학교에 대해 알게 되고 학교를 다시 보니 양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주인이 돼가고 있다. 학교 공간도 학생들 위주로 학생들 스스로가 함께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모든 학교가 다 이렇게 운영되는 줄 알았다. 전교회장에 선출되고 학생 복지를 위해 다른 학교와 교류하면서 양지초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선생님들과 거리낌 없이 친구처럼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고 우리의 의견이 직접 반영돼 가는 모습을 통해 정말 좋은 문화를 선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자부심을 느낀다. 이런 문화가 지속되면서 학교생활과 활동에 만족도가 높다. 학생들 대부분은 양지초를 즐겁고 재밌는 학교, 행복한 학교로 생각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대회 교장=양지초 학교운영위원회는 적극적으로 학교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모든 학부모가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해 나간다. 학교라는 문턱을 없애면서 학부모들의 참여가 더 많아지고 소통도 원활해졌다. 앞으로도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하나 돼 양지형 혁신학교로 나아가길 바란다. 또한 양지초등학교가 서로 나누고 지속 성장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
홍종성 서로나눔 부장=원래 올해 2월까지 양지초에서 근무하기로 돼 있었지만 서로나눔 부장을 맡으면서 혁신학교의 문화를 조금 더 많이 정착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1년 유예를 신청해 근무를 연장했다. 최근 한 학생이 학교에 오는 것이 즐겁다며 ‘놀이터에 오는 느낌’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공부를 하는 곳에 즐거움이 있다면 교육혁신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교사는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공부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들이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한다면 그 교육이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임혜경 행정차석=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을 즐거워하다 보니 교직원들도 학교에 출근하는 것이 즐거워졌다. 토요일이 되면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월요병도 사라졌다. 같은 업무를 해도 예전 학교에서는 다른 부서의 일에는 관여하기 싫었지만 지금은 무엇이든 돕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양지초에서 근무하면서 사명감이 더 생기고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다. 행복한 학교는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안무수 교감=올해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조치로 학부모 민원도 없다. 외부에서 양지초 교직원들의 표정이 너무 밝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최봉윤 교무부장=양지초는 양지(陽地)라는 말 그대로 따뜻한 학교다. 교장과 교감이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학교의 큰 기둥이 돼주고 있다.
김율 전교학생회장=서로나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라는 공간이 즐겁게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이 되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위해 많은 선생님이 헌신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양지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의견이 반영되는 행복한 학교로 유지됐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가 서로나눔학교로 지정돼 중학교, 고등학교로 연계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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