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들 희망 보이는 울산 조선 일자리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6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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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증가폭 작지만 증가세 전환 의미"
울산 동구 고용보험 피보험자 지난해 1162명 늘어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2018년 3만4073명까지 줄었던 울산 조선업 노동자가 지난해 11월 3만4239명으로 166명 늘어 조선업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종훈 의원실(울산동구, 민중당)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받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자료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악화일로를 걷던 조선업 고용사정이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2015년 18만8652명에서 2018년 10만7667명까지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11월 2400명이 늘어 11만87명을 기록했다. 2015년 6만3039명에서 2018년 3만4073명으로 반토막나다시피했던 울산 조선업도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조선업이 밀집해 있는 울산 동구의 경우 2015년 7만3088명에서 2018년 4만6915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1월 1162명이 늘어 4만8077명을 기록했다.

 

신조선 수주잔량은 2015년 95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에서 2016년 201만CGT로 줄었다가 2017년 749만CGT, 2018년 1178만CGT로 늘어났다. 수주잔량도 2015년 2786만CGT에서 2016년 1927만CGT, 2017년 1737만CGT로 줄었다가 2018년 2199만CGT로 늘었다.

 

김종훈 의원은 "2019년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폭은 절대 규모로는 크지 않지만 그동안 조선업 종사자들이 단기간에 급감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런 증가세 전환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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