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푹 빠지게 된 아티스트, AJR

박상현 청소년(호계중 2) / 기사승인 : 2021-03-30 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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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나는 요즘 3인조 그룹에 푹 빠졌습니다. 그룹의 이름은 AJR입니다. AJR 이래서 비행기회사 이름 같기도 했는데, 사실은 멤버들의 이름이 애덤 브렛 멧(Adam Metzger), 잭 멧(Jack Metzger), 라이언 멧(Ryan Metzger)이고, 이들의 앞 글자를 따서 AJR입니다. 그런데 더 재밌는 것은 3명 모두 친 형제간이라는 점입니다. 형제 모두가 아티스트라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들은 ‘I’m Ready’라는 노래로 데뷔했습니다. 2005년, 미국 맨해튼에서 밴드를 결성하고 시작했어요. 작곡과 믹싱까지 모두 AJR이 합니다. 대단한 실력자들입니다. 사실 난 ‘Burn The House Down’이라는 노래로 이들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Burn The House Down’은 2018년 9월 21일에 나온 노래로 빌보드 HOT 100에 가장 끝인 100위로 오른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좋아하게 된 노래가 ‘Bang’입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뱅 뱅 뱅”하며 부르는 가수의 목소리가 너무 좋고 귀에 딱! 딱! 꽂히는 느낌이 좋아서 AJR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Don’t Throw Out My Legos’라는 노래에서는 레고를 자신들의 어린 시절에 비유했다는 것이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100 Bad Days’라는 노래는 “100개의 안 좋은 날들이 경험담이 되고 그 100개의 경험이 자신을 흥미로운 사람으로 만든다”라고 나오는데, 이를 통해 나는 안 좋은 일이건 뭐건 경험으로써 우리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노래 가사를 보면 “So if I break my face 내 얼굴이 망가지더라도 / And I don`t look so great 그렇게 멋져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 My face is just my face 내 얼굴은 내 얼굴이니까-Break My Face(AJR)”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해 온 가치관을 배울 수 있었고, “But I`m weak, and what`s wrong with that? 하지만 난 나약한걸, 그래도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Weak(AJR)”에서는 성장하기 직전까지 인간은 모두 나약한데, 미리부터 겁먹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AJR은 이렇게 교훈이 되는 말들과 경험을 노래로 엮어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들이 노래를 만들 때 기계음을 많이 섞어 만드는데 그 기계음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 AJR의 목소리와 잘 어울립니다. 현대적인 기계음 대신 모든 노래가 똑같지 않고 각각의 다른 특징들이 있어서 곡마다 느낄 수 있는 장점과 기대 효과가 다양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AJR의 노래 ‘Bang’은 유명한 애플 회사의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고 ‘Overture’은 영화 의 OST로도 쓰였습니다. AJR의 노래를 들으면 계속 생각이 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서 물건이나 영화 홍보로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자신들 특히나 형제간이 같이 걸어온 유년시절과 청소년 시절에 대해 함께 극복하는 줄거리가 포함돼 있어서 혼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가사들입니다. 나도 이 노래들을 듣다 보면 공감되면서 힘이 납니다. AJR의 콘서트 장면을 보는 도중 그곳에 모인 많은 팬이 그들만 뚫어지게 바라보며 같은 노래를 부르는 떼창 장면이 너무 재밌어 보였고 부러웠습니다. 너무 부러워서 영어를 열심히 더 잘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원어민과 영어를 하면서 외국에서 실제로 생활하고, 외국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영어를 배우는 게 재미있습니다. 실력도 많이 늘고, 무엇보다 책에 나온 글들이 가사처럼 잘 이해되니까 중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AJR가 내한 공연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내가 직접 날아가 AJR콘서트를 즐길 것입니다. 그들의 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추억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지만 이 노래들을 들으며 코로나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은 삶을 살 것입니다. AJR! Cheer up! 콘서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상현 청소년기자(호계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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