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보가 뛴다] 울산남구 가선거구 민주당 임우철 구의원후보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승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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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2~30대 청년 후보자들을 소개합니다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우철 구의원 후보 인터뷰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2022 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2~30대 청년 후보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시의원, 구의원 모두 포함해도 10명이 채 안 된다. 이는 울산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40세 미만 정치인은 7%가 채 안 됐다. 늘 그렇다. 고연령층 남성 정치인에게 편중된 구조는 변함이 없다. 한데, 우리 사회는 고연령층 남성만으로 구성돼 있지 않다. 다양한 연령대, 성별, 배경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우리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청년 후보자 집중 인터뷰 기획을 마련한 이유다.

 

중구제2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시현 시의원 후보(32세), 북구제3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도승호 시의원 후보(37세), 중구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38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우철 구의원 후보(34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구의원 후보(29세),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우성 구의원 후보(35세), 북구다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승엽 구의원 후보(29세),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33세) 이렇게 총 8명의 청년 후보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씨는 후보 사정상 만나지 못했다. 

 

▲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우철 구의원 후보. ⓒ정승현 기자

 

여섯 번째로 만난 후보는 동네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힘쓰는 청년이자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후보 임우철 씨다. 축구 선수 출신답게 듬직한 임우철 씨는 선거 운동뿐 아니라 동네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애쓰느라 24시간이 부족해 보였다. 그가 이 사업에 힘쓰는 건 제대로 된 정치나 행정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아서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이 어려워졌지만, 제대로 된 복지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런 경험 때문에 정치인이 돼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임우철 씨는 지난 12일 신정동에 위치한 바보주막에서 만났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2018년도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소득이 적을수록 전기세나 에너지에 드는 비용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실제로 신정동에는 기름보일러를 쓰는 분들이 꽤 많다. 남구가 겉은 화려하지만, 주거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 직접 발로 뛰며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구의원이 된다면 주거 환경 개선 문제는 꼭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이번에 내세우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주거환경 개선과 신정동의 균형 발전, 악취 없는 우리 동네를 만들 것이다. 인간에겐 의식주가 기본이지 않나. 신정동의 경우 하수관이 오래돼서 악취 문제가 심각하다. 침수 지대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 싶다. 그리고 균형 발전을 위해서 재건축이 안 되는 곳은 가로주택 정비 사업이 필요하고 도시 재생 사업과 마을 기업을 활용해서 동네를 발전시킬 수 있다. 

 

Q. 청년을 위한 공약도 있나? 

 

청년 예술인이 개인 작업실에서 창작할 수 있도록 월세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 또 도시 재생 사업과 청년들을 엮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를 뽑아주시면 실망 안 시킬 자신이 있다.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다. 살기 좋은 신정 1, 2, 3, 5동을 만들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주민들에게 많이 배우고 소통하면서 재미있는 동네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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