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반구천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정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9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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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28일 울주 반구천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반구대암각화 모습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자연경관이 뛰어난 곡류하천과 공룡화석발자국 등 지질적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는 울주 반구천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8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반구대 암각화’가 포함된 260필지, 68만 4300㎡ 구역의 울주 반구천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주 반구천 일원은 구곡문화와 함께 정자 등 조망할 수 있는 저명한 장소가 있어서 자연 및 경관, 역사문화유산이 복합된 명승으로서 지정가치가 있다고 평가돼 왔다. 울주 반구천 일원은 감입곡류 하천을 중심으로 하식절벽과 협곡, 구하도, 하적호 등의 다양한 지형경관이 연속으로 형성돼 있고 주변의 수림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백련구곡, 반구십영 등 조선시대 집경문화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선사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문화를 조망할 수 있고 반구대를 중심으로 구곡, 대, 바위, 협곡, 호수, 계곡 등 다양한 경관요소가 분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바위글씨나 시문 등도 전해지고 있어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됐다.

최근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부근에서 코리스토데라의 발자국이 세계 최초로 발견돼 노바페스 울산엔시스(Novapes ulsanensis)로 명명되는 등 반구천 일원의 자연 유산적 가치도 크게 알려졌다.

 

▲ 문화재청이 28일 울주 반구천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반구대암각화의 모습. 울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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