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 주민들, 추경예산안 부결에 "김상용 군의원 책임져라"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8 1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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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생면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용 군의원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주군의회는 25일 울주군이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또 다시 무산시켰다. 울주군과 울주군의회는 심사자료 제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서생면 어촌계장협의회와 선주협의회, 수산업경영인협회, 울주군 나잠협의회, 바다드림사회적협동조합준비위원회는 28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예산안 부결에 따라 서생면 민생 사업들이 모두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온산, 온양, 서생, 웅촌 지역구 김상용 군의원(국민의힘)에게 추경예산안 부결에 따른 서생면 민생예산 파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서생면 주민들은 "추가경정예산은 긴급을 요하는 예산이고 그만큼 6월에 반드시 반영해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예산 전액이 부결되면서 동일 사업으로는 예산을 다시 책정할 수 없게 됐다"면서 "울주군에서 사업 변경을 통해 다시 심의를 올리려면 군의회 회기를 감안했을 대 9월에나 가능하고, 9월에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따라 올해 사업들을 정리하고 내년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상용 의원 등이 요구했던 자료 제출을 거부한 사람은 이번에 명예퇴직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내년도 울주군수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서석광 전 부군수"라며 "정작 자료 제출을 거부한 당사자는 자신들 내부에 있는데 피해는 서생면 주민들이 감수해야 할 상황이 된 것"이라고 따졌다.

 

서생면 주민들은 김상용 군의원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주민들과 언론사에 공개할 것이라며 "서생면 민생 예산을 파탄 낸 사태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확인을 거부하는 순간 김상용 군의원은 내년에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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