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보가 뛴다] 울산남구 나선거구 민주당 김우성 구의원후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주거 문제 해결에 힘쓰겠습니다"

정승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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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2~30대 청년 후보자들을 소개합니다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우성 구의원 후보 인터뷰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2022 울산 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2~30대 청년 후보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시의원, 구의원 모두 포함해도 10명이 채 안 된다. 이는 울산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40세 미만 정치인은 7%가 채 안 됐다. 늘 그렇다. 고연령층 남성 정치인에게 편중된 구조는 변함이 없다. 한데, 우리 사회는 고연령층 남성만으로 구성돼 있지 않다. 다양한 연령대, 성별, 배경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우리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청년 후보자 집중 인터뷰 기획을 마련한 이유다.

 

중구제2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시현 시의원 후보(32세), 북구제3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도승호 시의원 후보(37세), 중구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38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우철 구의원 후보(34세),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구의원 후보(29세),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우성 구의원 후보(35세), 북구다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승엽 구의원 후보(29세),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비례대표 이혜인 후보(33세) 이렇게 총 8명의 청년 후보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남구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예나 씨는 후보 사정상 만나지 못했다.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김우성 후보. ⓒ정승현 기자

 

세 번째로 만난 후보는 나이는 젊지만, 정치인이 되기 위해 준비한 기간이 길고 정당 생활도 오래 한 35살 김우성 씨다. 김우성 씨는 남구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후보이고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김우성 씨는 어린 시절 생활이 어려워 복지혜택을 받으려고 했는데 여러 제도적 결함으로 지원받지 못했다. 어린 마음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선 정치가 답이었다. 정치인이 되기 위해 일찍부터 장사를 시작해 밑천을 모았다. 나이는 젊지만, 정치 준비 기간만 10년인 청년 정치인 김우성 씨를 지난 11일 신정동에 있는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Q.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젊다고 하면 경력이 부족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정치적 경력이 긴 편이다. 정당 생활도 오래 했고 긴 시간 정치인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 또 청년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청년 정책을 연구하고, 청년들을 모아 문제점을 함께 말할 수 있는 활동 등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울산 정치의 기득권, 노후화된 문화에서 벗어나고 혁신하기 위해서 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이번에 내세우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핵심은 돈 없어서 결혼 못 한다는 얘기가 안 나올 수 있도록 애쓸 것이다. 집을 구매했을 때 이자 지원 등 실질적으로 주거 문제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고 싶다. 

 

Q. 청년 문제와 관련한 공약이 있나?

 

노잼도시 울산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행사를 개최하는데, 그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수요층이 없는데 행사를 해서 뭐 하나. 우선 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 또 청년들이 하소연할 수 있는 거점이나 공간이 있어야 한다. 청년을 위한 일자리 센터가 있지만, 그곳을 알고 찾아가는 청년이 얼마나 될까.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치권이다. 정치권이 전반적으로 크게 변화하지 않으면 울산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민주당에서는 청년을 위한 미래 사업, 먹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과물이 꼭 나올 것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울산에 정착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수도권이나 서울을 앞서가기는 힘들겠지만, 그에 걸맞은 울산 내부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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