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참여형 경제교육의 장” 울산동천고 학교협동조합 매점 ‘동고동락’(東高同樂)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12: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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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김선유 기자= 북구 동천고등학교에는 울산지역 첫 학교협동조합 매점이 문을 열어 학생 참여형 경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점 이름인 동고동락(東高同樂)은 ‘즐거움을 함께 하는 동천고’라는 뜻으로 학생 공모와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 당시 동천고에 재임하고 있던 김경룡 교사의 제안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결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찾아가는 학교 협동조합 학생 캠프’, ‘동천 나눔누리 창업한마당’, ‘학생이 만드는 새나리 마을학교(마을교육공동체)’ 등 사회적경제 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매점운영과 더불어 학생자치활동 지원,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 왼쪽부터 한영훈 교사(교육연구부장), 정채현 학생(홍보팀장), 이수인 학생(매점사업팀장), 정나연 학생(학생복지팀장), 김은정 학교협동조합 이사장. ⓒ김선유 기자

 


Q. 울산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2019년 4월 김경룡 전 동천고 교사가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복지를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싶다고 학부모들에게 제안했다. 학부모 5명이 학생들을 위한 활동이라면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시작하게 됐다. 2019년 4월 첫 모임 이후 6개월 정도는 협동조합의 의미를 알고자 교육연수와 더불어 타 학교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2019년 12월에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모였다. 당시 조합원으로 학생이사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지만 학생 신분으로는 첨부할 서류도 많았고 사회적 제약이 많아 정식 이사가 되지는 못했다. 안타까웠지만 학생이사 모집은 이후로 미루고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시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2020년 10월 22일 정식허가를 받았다. 울산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울산에서 만든 첫 번째 학교협동조합이다. 정식허가를 통해 학교협동조합은 세 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첫 번째 사업은 학생들이 가장 원하던 학교매점 운영사업이고 두 번째 사업은 학생복지사업, 세 번째 사업은 사회적경제 교육이었다. 또한 지난해 울산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울산교육청 공모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새나리 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한 해 동안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지난 1일 동천고 매점 '동고동락'을 방문해 매점 운영 상황을 살폈다. 울산교육청 제공.

           
Q. 학교협동조합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2019년 조합 설립 당시 교사 20여 명, 학부모 자원봉사자 30여 명, 학생 50여 명 등으로 구성됐지만 학생들은 정식 조합원이 아니었다. 지금은 졸업하는 학생이 생기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빠져 나갔다. 올해는 신입 조합원을 새로 모집할 계획이고 학생이사도 정식 허가절차를 통해 임명할 예정이다.

 

▲ 동천고 학생쉼터의 모습. 학생쉼터는 청소년자치활동뿐만 아니라 매점에서 간식을 구매후 취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Q. 학교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학교 교육과 학생복지 등에 필요한 다양한 공익 사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 중심에 매점 운영 사업이 있다. 또한 조합원 모두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교육과 체험을 통한 참여학습으로 교육자치 및 학생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교육공동체다. 울산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의 가치로는 교육적 가치, 사회적 가치, 지역과 연계된 교육 등이 있는데, 먼저 ‘교육적 가치’를 보면 학생협동조합원의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총회, 이사회, 소위원회 등)을 통해 직접 사업체를 운영해 봄으로써 실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경제교육,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회적 가치’를 통해 학교협동조합의 운영 수익을 학생복지에 사용함으로써 학교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구성하고자 한다. ‘지역과 연계된 교육’은 소통과 나눔의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사회 공유 경제 실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매점사업을 진행했던 것이고 매점 수익은 학생자치활동, 장학금, 학생복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매점을 관리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이후 수익이 어느 정도 모이면 수익금 사용처인 학생복지 발굴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다. 원래 사립업체에서 매점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수익 타산이 맞지 않자 매점을 철수했다. 이후 학교 건물 1층과 3층에 식품자판기가 설치됐지만 학생들 이용률도 저조했고 기계오류 등 크고 작은 문제도 많이 발생했다. 특히 자판기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매점사업에 뛰어들었다. 어떤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우리 학생들, 자녀들에게 좋은 간식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조합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와는 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Q. 학생복지를 위한 활동은?
매점 운영이 가장 큰 활동 중 하나고 현재 의논을 통해 계획돼 있는 활동은 벼룩시장, 학생 건의함 설치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 방향 제시, 사회적 문제 캠페인 활동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진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듣는 회의를 진행 중이다.

Q. 최근 학교 매점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동천고는 당초 11개 학급이 계속 이어지다 10개 학급으로 줄면서 빈 교실이 생겼다. 우리 조합은 학교 측에 매점 사업 취지와 운영 계획을 알리고 빈 교실과 학년실 자리를 제공받아 지난해 11월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매점과 학생쉼터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약 한 달 정도 공사가 진행됐고 공사가 끝난 12월에 매점 오픈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연기됐다. 이후 올해 3월 10일 개소하기로 계획돼 있었지만 또다시 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개소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 조합은 매점 운영을 더 이상 지체하면 안 된다고 판단해 비공식 개소하고 학교 개학을 기점으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동천고 매점은 순수 자원봉사 체제로 학생 20여 명,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여 명 등 30여 명이 운영하고 있다. 어른 2명, 학생 2명으로 총 4명이 한 조로 요일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침을 못 먹은 학생들을 위해 일찍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단계별 학사운영과 원격수업 병행으로 학생 등교 수가 적어 이용률이 떨어졌다. 현재 운영 시간은 1교시가 끝난 쉬는 시간부터 5교시 이후 청소시간까지(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사활동 1365를 통해 수요처 등록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와 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Q. 매점 이름인 동고동락(東高同樂)의 의미는?
이수인 학생(매점사업팀장)=매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을 때 매점 이름을 짓기 위해 ‘매점 이름 공모’를 진행했다. 다양한 이름이 나왔고 학교 광장에서 스티커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이름이 ‘동고동락’이었다. 매점 이름 공모에 이름과 더불어 사유도 적도록 했는데, 동고동락의 의미로 ‘매점을 함께 이용하면서 학교생활에서의 슬픔과 기쁨 모두 함께 나누자’는 말과 ‘즐거움을 함께 하는 동천고’라는 뜻이 적혀 있었다. 동고동락이라는 이름을 제안한 학생은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이고 공동체 의식이 강한 친구다.

Q. 학교 매점을 주 사업으로 한 이유는?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이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었고 더군다나 동천고에는 매점이 없는 상황이었다. 매점 운영을 통해 경제교육과 더불어 자발적 참여로 학생복지 활동 지원의 마중물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협동조합 직접 운영을 통해 책임감을 더욱 고취시키려 했다. 매점의 수익금은 누구에게도 배당되지 않고 순수 동천고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Q. 동천고 학생들에게 학생쉼터와 매점의 의미는?
자판기만 운영되던 학교에 매점이 생긴 것은 무엇보다 질 좋은 먹거리 제공에 한 걸음 다가온 것이다. 특히 자판기와 관련해 전 학년이 함께 이용하다 보니 제약도 컸고 기계오류나 고장 때문에 불편했다. 또 자판기는 물품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다 충족하지 못했다. 학생쉼터를 만들 때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이전 선배 학생팀장들이 학생쉼터의 공간 구성을 위해 가구, 각종 집기류, 벽에 칠할 페인트 등 직접 선택했다. 가구 배치도를 그려보고 평상을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학생 자치활동을 위한 공간을 학생들 스스로 직접 구성했다.

Q. 동천고의 학생자치활동이란?
한영훈 교사(교육연구부장)=학생들이 주체가 돼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결과물까지 만들어 내는 활동이 학생자치활동이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요청하면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은정 학교협동조합 이사장=학생자치활동팀은 매점사업팀, 사회적경제팀, 홍보팀, 학생복지 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의 사회적인 문제도 함께 생각하고 각종 캠페인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현재 협동조합은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에서 학생이사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무엇보다 협동조합 설립 취지가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활동에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특히 학생자치활동에는 동천고 교장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이수인 학생(매점사업팀장)=4개의 팀 중에 가장 많은 인원으로 약 20여 명의 학생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점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매점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고민해왔다. 또한 매점 이용 시 문제와 건의 사항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정기회의도 진행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자주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비대면으로 팀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회의를 통해 각종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우리 팀은 학생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매점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정채현 학생(홍보팀장)=홍보팀에서는 학생복지팀과 매점사업팀에서 나온 프로그램 활동 기획안을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각종 팸플릿, 안내판, 포스터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해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현재 홍보팀은 8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나연 학생(학생복지팀장)=학생복지를 위해 학생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제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복지를 발굴하는 팀으로 총 16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게시판 활용, 안 쓰는 공간 활용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매점사업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매점 운영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구매, 벼룩시장,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괜찮아진다면 기획했던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Q. 매점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이수인 학생(매점사업팀장)=협동조합에서 매점 식품과 관련해 업체에 운영 취지를 설명했더니 납품단가를 어느 정도 더 낮춰줬다. 실제로 아이스크림의 경우 자판기를 운영할 때보다 가격이 줄어서 좋아하고 있다. 또한 매점 식품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먹고 싶어 하는 간식을 들여놓기 때문에 반응이 뜨겁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모일 수 없어 학생쉼터를 이용할 수 없지만 상황이 괜찮았을 때는 매점에서 간식을 사서 학생쉼터에 모여 간식을 함께 먹고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특히 자판기에는 현금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매점에서는 체크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Q. 앞으로 학교협동조합과 매점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인가?
김은정 학교협동조합 이사장=지금처럼 자원봉사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처음 매점에 들여놓을 식품 선정에 학생조합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처럼 앞으로는 전교생의 의견을 물어볼 계획이다. 무엇보다 수익금을 학생복지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사용처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신입생들이 격주로 등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교협동조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이 달 안에 학교협동조합 홍보를 마치고 신입 조합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한영훈 교사(교육연구부장)=앞으로도 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또한 동천고 교사들은 학교발전과 더불어 학생복지, 학생자치활동의 체계적인 정착과 운영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김은정 학교협동조합 이사장=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결성된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한 사람의 목소리와 의지로는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 모든 이사와 조합원들이 동일한 의사결정권을 갖고 함께 의논하고 조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도 같이 나누고 싶다. 무엇보다 울산지역 최초의 학교협동조합으로서 좋은 모델과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수인 학생(매점사업팀장)=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매주 정기회의도 진행하고 모여서 의견을 나눴지만 현재 매점사업팀 3학년들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와 입시 때문에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다. 이에 활동 참여도도 저조하고 2학년들의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다. 2학년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누군가의 주도적인 의견에 따라갈 것이 아니라 팀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또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매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정채현 학생(홍보팀장)=고등학교는 각자의 삶에서 단 한 번 거쳐 가는 시간이자 공간이기 때문에 직접 학교의 주체가 돼 매점과 학생쉼터 공간을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것이 너무 뿌듯하고 뜻깊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러 학교에서도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돼 학교가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
정나연 학생(학생복지팀장)=학교협동조합 활동과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습득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우리가 직접 학교복지활동에 참여해 학교를 다각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생활문제, 복지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개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고 학교의 가치도 더욱 상승한 것 같다. 다른 학교에도 학교협동조합이 개설돼 학생들의 복지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경제, 복지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길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미래학교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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