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라틴 아메리카에 코로나19 백신 제공 의향 밝혀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9-29 0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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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왼쪽) ©트위터/@BrunoRguezP

9월 18일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의 6차 정상회담에 참석해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 쿠바에서 생산한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아스-카넬은 쿠바의 바이오텍 산업이 백신 3종과 백신 후보 2종을 이미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는 쿠바의 과학기술 발전을 추진한 피델 카스트로의 아이디어에 힘입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CELAC이 라틴 아메리카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열망을 반영한 기구임을 강조하면서 지역통합과 협력, 연대를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의 비인간적인 경제금융적 봉쇄 해제를 촉구하면서 쿠바 민중은 사회주의를 방어할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현재 멕시코에서 진행 중인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당의 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고, 니카라과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비난했다. 콜롬비아의 평화 프로세스, 말비나스 제도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주권, 푸에르토 리코의 자유와 독립 실현 등도 주장했다. 그리고 카리브해 나라들의 식민주의와 노예제가 야기한 피해보상 요구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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