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전 의원 "울산 북구.동구청장선거, 민주당과 진보정당 단일화해야 국힘 이긴다"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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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전 국회의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와 동구청장선거에서 민주당과 진보정당이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윤종오 전 의원 페이스북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윤종오 전 국회의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와 동구청장선거에서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윤 전 의원은 "울산 북구와 동구는 노동자 밀집지역이고 진보정치 1번지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진보진영의 분열과 민주당과 단일화 실패로 울산 동구에서 수구정당인 국민의힘에 승리를 안겨주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며 "저 또한 누구보다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선택도 받았지만 때로는 단결을 못해 패배의 아픔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북구의 경우 2010년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과 단일화 실패로 수구정당 후보에게 승리를 내어주고 말았다"면서 "노동자도시 울산 북구와 동구만은 대선 결과의 데자뷰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윤종오 전 의원은 "국힘은 국정을 농단하고 사법을 농단하고 노동자들을 마구잡이 길거리로 내모는 정리해고법을 만든 정당이고, 특히 울산 북구의 국힘은 노동역사관을 없애려 하고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만든 퇴직자지원센터까지 없애며 모범적인 진보정치의 흔적마저 지우려 했던 정치세력"이라면서 "후보 단일화가 손쉽게 이뤄지기는 쉽지 않지만 그간의 경험을 통해 결과가 불 보듯 뻔하다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윤종오 전 의원의 입장은 진보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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