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폭발화재 에쓰오일에 긴급사용정지 명령...1명 사망, 9명 부상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0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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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 51분께 에쓰오일 울산공장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 ⓒ이종호 기자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화재폭발사고가 난 에쓰오일에 긴급사용정지명령이 내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19일 오후 8시 51분께 화재가 발생한 에쓰오일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과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 사용을 정지하는 긴급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비상용 차단밸브가 작동되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주변 위험물시설로 연소가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등 에쓰오일이 피해를 준 행위 자체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공공의 안전 유지와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제조소 사용을 일시 정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을 명할 수 있다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25조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긴급사용정지 명령으로 에쓰오일은 사고가 난 공정의 정비와 교체가 완벽히 이뤄질 때까지 사고가 난 공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에쓰오일 알킬레이션(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추출 공정의 밸브 정비 작업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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