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이영선 NGO학 박사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 기사승인 : 2021-09-13 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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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리더십

어느 모임에나 항상 지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자신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면 항상 지각할 수 있을까? 그가 지각한 시간 만큼 그는 구성원의 총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것이고 그의 행위는 실로 민폐다. 만약 그가 10분 지각하고 5명이 기다렸다면 총 60분의 시간이 낭비되는 것이다. 내 시간이 소중하면 타인의 시간도 소중함을 알자. 다른 내용인데 최근에 내게 의도적으로 정성을 기울이는 사람이 있다. 그녀는 가끔 내게 전화해서 지금 텔레비전에 누가 출연하고 있으니 빨리 보라고 조언한다. 그녀의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게 더 중요하기에 나는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다. 다만 나중에 다시 보기를 검색하곤 한다. 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활용한다. 그래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일은 나 스스로 나에게 거절한다. 


누구나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먼저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따금 자기의 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나는 조언하곤 한다. 세 가지 비결이 있다.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 안다. 둘째,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셋째, 목표를 세운다. 그 후에는 자기완성을 위해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나 자신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행하고자 한다. 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서 우선순위를 매기고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은 유능해지기, 가치관 확립, 심신탄력, 인간관계 구축, 계획하기, 예방하기, 준비하기 등이다. 


내가 지난 일주일 동안 한 것들을 살펴본다. 내게 중요한 일 먼저 하기가 내 실생활에 잘 적용됐는지 챙겨본다. 2학기 개학으로 급한 일 우선으로 하다 보니 문제수습에만 매달리고 피로감이 누적되고 스트레스가 쌓인 것 같다. 이 순간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스트레스 감소하기다.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방법으로 먼 시간 후의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미래를 잠시 꿈꾸면 호흡이 길어지고 평안해진다. 가슴이 설레기도 한다. 나의 자기완성을 위해 균형 있게 살기 위한 계획을 생각해본다. 이처럼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중장기계획은 자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심장부다. 내게 중요한 것을 결정하면서 중장기계획 위주로 일주일 단위의 주간 생활계획을 조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기완성에 성공하려면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 좋은 습관을 잘 수행하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한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면 의도적으로 중장기계획 활동에 노력을 집중한다. 내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못한다”라고 할 수 있는 용기와 신임적 위임(분권)이 필요하다. 내가 할 일에 초점을 맞추려면 내 미래지향적인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 먼저 하기 능력은 어떤 것일까? 일반적으로 80%의 보통 사람은 과거에 집착한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에 좀 더 집중해 나의 사명, 역할, 목표, 우선순위에 따라 주간 계획을 세우자. 이 계획에 따라 매일 실천하면 주요 활동 내용의 결과는 스트레스 감소, 멀리 내다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활동능력 향상, 여유롭고 균형 있는 삶 유지, 위기대응능력 제고 등으로 나타난다.


결국, 내가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중요한 것이며 이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실행하기 위해서 첫째, 쓸데없는 일들로 인해 가장 중요한 일들을 미루지 않는다. 둘째, 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에 노력을 집중한다. 셋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 모두 한정된 인생이다. 시간 관리를 통해서 자신의 자원관리능력도 키우고 보람있게 살아야 하겠다.


이영선 NGO학 박사,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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