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후보 출정식 "그린벨트 풀어 공장용지 싸게 줄 테니 현대 전기차 공장 울산에"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9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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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출정식이 19일 태화로터리에서 열렸다. ⓒ이종호 기자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19일 태화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현대차그룹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을 촉구했다.

 

김두겸 후보는 "자동차가 내연기관차에서 수소차, 전기차로 급속히 전환하면서 울산이 자동차 도시의 위상을 잃을 처지"라며 "전기차 아이오닉 파이브가 울산공장에서 생산되고는 있지만 아직 내연기관차가 대부분을 차지해 조만간 전기차 공장이 신설되지 않으면 앞으로 몇 년 안에 자동차 도시 간판을 내려야 할 처지"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을 연간 35만 대에서 144만 대로 늘리고 2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김두겸 후보는 "우려되는 것은 경기도 화성에는 수천억 원을 들여 2025년부터 전기차 10만 대를 생산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자동차 주력 공장이 있는 울산에는 아무 계획도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울산이 자동차 도시로서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울산공장을 신설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장이 되면 그린벨트를 해제해 싼값에 공장용지를 제공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지역 상공계, 기업체, 노동계,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나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두겸 후보 출정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 김열길 중구청장 후보,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박천동 북구청장 후보,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 등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이채익, 권명호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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