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과반수 이상이 정부의 팬데믹 대책에 불만족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3-24 0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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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EFE

 

3월 17일 여론조사기관 <다타폴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54퍼센트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관련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정적 평가 수치는 지난 1월 48퍼센트에 비해 좀 더 늘어났다.


응답자의 43퍼센트는 현재까지 약 28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보건의료 위기에 보우소나루의 책임이 크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우소나루의 팬데믹 대응이 훌륭했다는 평가는 22퍼센트였고, 이는 1월의 26퍼센트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응답자 가운데 기업인의 긍정적 평가는 38퍼센트, 45~59세 연령층은 27퍼센트, 복음교회 신도들의 긍정적 평가는 27퍼센트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전화로 진행됐고, 2023명이 응답했다. 오차범위는 2퍼센트 포인트다.


현재 브라질의 팬데믹 의료위기는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 16일 2798명이 사망해 1일 사망자 신기록을 세웠다. 전국 27개 주 가운데 25개 주에 집중치료시설(ICU) 사용률이 80퍼센트를 넘겼고, 15개 주는 이미 90퍼센트 이상이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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