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장 선거, 보수 대 진보 맞대결 "그린벨트 해제" vs "대규모 노동기금 조성"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8 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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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옥 “그린벨트 단계적 해제, 주거환경 개선”

김종훈 “전국 최대 규모 ‘동구노동기금’ 조성”

 

▲국민의힘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왼쪽)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오른쪽)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국민의힘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길 위의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천 후보는 “동구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 구청장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정부, 울산시의 지원이 없으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구의 발전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천기옥 후보는 경제 일자리 공약으로 조선산업 첨단산업화 지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산업시설과 연계되는 업종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생계형 공공일자리 확충,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희망일자리 사업, 퇴직자지원센터,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지속 운영,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 등을 제시했다.

 

보육 교육 부문에서는 동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민간·가정어린이집 학부모 자부담 지원, 권역별 공공도서관 확충, 학교 냉난방비, 교육경비 지원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 영어광장 운영,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지원,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운영, 주거밀착형 돌봄교실 설치, 어린이 식당 설립 등을 공약했다.

 

문화 관광 체육 정책에는 동구 복합문화관 건립 추진, 일산해수욕장 해양관광특구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대왕암공원 리조트 유치, 미포구장 인조잔디구장으로 교체,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조속 추진,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서부회관 내 체육시설 정상화 등을 담았다.

 

복지 교통 공약에는 실버타운 조성, 시니어 OB초등학교 운영,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염포산터널 무료화, 동구 트램 연장, 자전거도로 전 구간 정비,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가했다.

 

노동 안전 도시환경 부분에서는 퇴직노동자 동구 정착 지원, 특수고용직노동자 쉼터 설치, 노동역사문화센터 건립, 그린벨트 해제로 주거환경 개선, 남목~염포삼거리 구간 주거단지 조성 추진, 집수리 지원센터 설치, 그린벨트 해제로 주거환경 개선 등을 공약했다.

 

청년 공약에는 청소년 문화광장 개설, 공공 청년인턴제, 청년지원센터 유치, 구청 청년 담당 조직 신설,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 등의 정책이 담겼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동구를 살릴 유일한 대안, 실력있는 구청장’을 전면에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구노동기금’을 조성해 노동자의 주거, 생활,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노동자건강증진센터 설립, 이동노동자, 여성노동자 쉼터 조성, 작업중지권 보장, 작업 중지로 인한 손실을 원도급사에서 보전하도록 계약 명문화 추진, 무기명 신고앱 등 동구 안전 플랫폼 구축, 초단기 근로계약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보호를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마련, 돌봄교사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인력 보충 추진, 여성 집중 직종의 적정임금 기준안 마련과 단계적 임금인상 추진 등을 세부 정책으로 내놓았다.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 원 투입도 약속했다. 아동청소년체험교육기관 유치, 실내외 복합놀이터 조성, 스마트쉼센터 운영, 1인 1특기 지원사업 실시,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중학교부터 진로 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 교육 보육 반상회 운영, 동구돌봄센터 설립, 어린이집 친환경급식 실시, 대체교사와 대체조리사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포산터널 무료화,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 동부회관 완전 정상화와 서부회관 정상화, 아동청소년체험교육기관 유치, 무료목욕, 노인복지관 조기 건립 추진, 미포산단 미포지구 조속 추진, 남목 배후단지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대규모 퇴직자종합센터 건립,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주차장 조성, 도로와 인도 환경개선 등 주민 요구 10대 과제도 당선 즉시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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