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재선 도전..."울산교육이 공교육의 표준이 될 것"

정승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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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교육감 후보자로 등록한 후 선거운동 나서
보수 후보와 맞대결 구도 형성될 전망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지난 11일 울산교육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6.1 지방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노 교육감은 지난 11일 울산교육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먼저 노 교육감은 "취임 직후 고등학교 전면 무상 급식을 시작으로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중·고 수학 여행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복지 정책으로 책임지는 공교육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청렴시민감사관제, 공익제보센터 설치 등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울산 교육 청렴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수학문화관, 큰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했고,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미래교육의 산실이 될 미래교육관, 어린이 독서체험관도 개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감염병에 대한 교육청의 대처도 언급했다. 노 교육감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이동형 PCR 검사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에 걸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울산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표준이 되고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시 울산 시민들에게 약속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미래책임교육의 하나로 성장 단계별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인 '배움성장집중학년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숲과 생태놀이터가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1인 1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AI를 활용한 교과 활용 시스템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구축하고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의 성과를 확산해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혁신교육 2.0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단계적으로 사립유치원 교육비를 지원해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습, 심리,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과 교원들의 심리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치유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소통하는 학교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도입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학교 희망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진로교육과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글로벌 학습 허브인 '세계시민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울산 특수교육의 요람이 될 '울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마을교육공동체센터·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울산교육 디지털 박물관 설립, 부울경특별연합교육협의체 구성, 거점형 학생 체험 복합 공간 운영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 교육감은 "이제는 단순암기식 지식으로 대학을 가더라도 그것이 곧 좋은 일자리나 행복한 삶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미래책임교육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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