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청장 선거...자동차산업, 퇴직자, 비정규직 노동자 표심 잡기 3파전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8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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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북구형 5대 뉴딜, 북구 전역을 도시정원으로”

박천동 “그린벨트 해제 확대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김진영 “민주노총후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복지 북구”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 정의당 김진영 후보.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북구형 5대 뉴딜로 정원도시, 미래도시, 노동복지도시, 안심도시, 열린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숲을 조성해 북구 전역을 도시정원으로 만든다는 그린뉴딜에는 도시, 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과 정원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를 만들고, 도심 산소숲을 확충해 탄소중립 숨쉬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며, 미래 세대 공원 자원을 확충해 공원이 충만한 공원복지도시를 이뤄가겠다는 세부 공약이 들어 있다.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확충은 공간뉴딜로 동서축 남북축 도로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산업뉴딜에서는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특수고용노동자와 필수노동자 권익 보호, 경비, 청소노동자와 택배노동자 보호, 중소기업, 소상공인, 마을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등을 공약했다. 안전도시 휴먼뉴딜 공약에는 복지기준선 마련, 취약계층 돌봄 체계 구축, 계층별 수요별 사람투자 확대, 아이 키우기 안심 시책 확대 등이 들어갔다. 행정뉴딜과 엄마가 걱정 없는 북구,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약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는 폐선부지 활용 미디어 테마공원, 국립 종합대학 이전 유치,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 조성, 미디어아트 전시관 개설,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소 설치 등을 공약했다.

 

박상진 의사 관련 사업 다각화, 달천철장 유적공원 테마화, 자동차 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매곡천 벚꽃길 조성, 중앙선 고속열차 북울산역 정차 추진 등과 행정복합타운 조성, 근린 생활체육시설 확충, 부족한 학교 문제 해결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확충, 테마 어린이놀이터, 야외 물놀이장 조성, 복합문화쇼핑몰 유치 검토 등도 정책으로 내놓았다.

 

이화산단 수소자동차 부품소재산업 집중 육성, 수소트램 농서권까지 연장, 전기차 전환 고용 충격 완화,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소외계층 복지 강화와 울산의료원 조속 설립, 강동해양공원 조성, 강동터널 조기 개통, 제2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치, 그린벨트 해제 기준 완화,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공약도 포함됐다. 그린벨트 해제 기준 완화 공약은 같은 당 김두겸 시장 후보의 공약과 맞닿아 있다. 개발제한해제총량을 확대하고 그린벨트 해제율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높여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정책이다.

 

민주노총 후보, 진보단일후보를 앞세운 정의당 김진영 후보는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복지 북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노동공약으로 구청장 직속 노동정책 컨트롤타워 설치, 비정규직, 돌봄, 특수고용 노동자 지원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자동차산업 정책은 전기자동차 전환 시 완성사-부품사 노동자의 해고 금지 원칙 수립, 자동차산업 완성사-부품사 노사와 북구청이 참여하는 노사정협의체 활성화,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 부품산업 울산북구 유치 전담팀 구성을 공약했다. 중소영세사업장 지원 공약에는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 지원을 위한 노동자 복지센터 추진,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 건강권 확대를 담았다.

 

김진영 후보는 지역 핵심 정책으로 무상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직영 운영, 퇴직자 사회적경제센터 운영, 구립 공공요양병원 설립, 파크골프장 확충, 북울산역 역세권 체계 정비, 마을버스 공영제 실시, 핵발전소 정보 공개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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