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북구청,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1 0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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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올해 안에 동구와도 협약 체결”
4개 핵심정책 16개 세부사업 운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북구의 교육력 성장 발판 마련

▲ 울산교육청은 30일 이동권 북구청장과 함께 북구지역의 교육협력 사업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서로나눔교육지구(혁신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선유 기자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청은 30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동권 북구청장,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손근호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과 북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중구와 남구, 지난 7월 울주군에 이어 네 번째로 맺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포함하면 동구를 제외한 4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협력으로 공동 운영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전국 227개 지자체 중 190개(2021.9.1. 기준)로 확산되고 있다.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2억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하여 총 4억의 교육경비로 지자체별 특색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서로나눔교육지구’업무협약은 교육청과 북구청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력 증진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내년부터 본격화 될 북구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4가지 핵심정책인‘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교육과정 지원’, ‘아이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중심으로 모두 16개의 세부 사업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초등 22개교 진로창의체험, 중학교 14개교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 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공계 대학탐방을 위한 ‘미로(미래진로)찾기’ 사업이 있다.

또한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원하는 ‘음악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키움터’ 사업, 미래기술체험을 위한 연구기관 탐방, 청소년 토론 배틀 대회와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위한 ‘통(通)통(通)학교 운영’, 창의과학캠프와 주니어 데이터 크리에티터 양성 및 미디어체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창의융합 차세대 인재육성’ 외에 ‘쑥쑥 크는 영어배움터’, ‘민관학거버넌스체제 구축’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북구는 '행복한 상상,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도시, 울산북구'를 비전으로 북구형 혁신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북구와 강북교육지원청은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교육청과 북구는 함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북구의 교육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을 통해 북구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교육권이 행복하게 실현되는 혁신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동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2년에는 전 구·군에서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조성을 선언하고 주민이 전 생애에 설쳐 자기계발과 성장을 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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