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길 내어줄 누군가 떠올려 보세요” 그림책 <쓰담쓰담> 원화 전시회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2 0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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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 <쓰담쓰담> 원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작가 전금하의 그림책 <쓰담쓰담> 원화가 울산중부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쓰담쓰담>의 주인공은 몸통이 네모다. 기분에 따라 빨강, 노랑, 초록으로 색깔이 바뀐다. 배경 바닥도 감정 흐름에 따라 차올랐다가 가라앉기도 한다. 

 

필요한 순간마다 ‘손’이 나타나 주인공을 쓰다듬는다. 책을 펴낸 사계절 출판사는 “손의 역할은 그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소통인 셈”이라며 “꼭 손이 아니어도 다정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길, 때로는 혼자 있게 해주는 배려까지, 가끔은 타이밍이 어긋나기도 하고, 마음과 다른 말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는 소통하고 서로를 쓰다듬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리뷰를 전했다.

 

‘쓰담쓰담, 기분 좋은 손길 같은 따스하고 반가운 그림책’에 나오는 전금하 작가의 그림 원본은 오는 24일까지 전시된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쓰담쓰담은 입으로 소리를 내보면 그 단어 특유의 따스함이 전해지고, 마치 누군가를 쓰다듬는 것처럼 부드럽게 말해야 할 것 같다”면서 “그림책을 통해 쓰담쓰담이 필요한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됐다면 다정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길, 따스한 손길을 내어줄 누군가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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