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성교육 집중학년제 지원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3 0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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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 성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초등학생 위탁기관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 점검
▲ 울산교육청은 21일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학생과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학생 성교육 집중학년제와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청이 올해부터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위탁기관 현장 점검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1일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은 2018년부터 업무 관련 부서장과 수사, 법률, 상담 자문을 위한 외부전문가로 구성해 연 2회 정기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과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학생 성교육 집중학년제와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시교육청이 처음 진행하는 초등학교 성교육 집중학년제 교육 위탁기관인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학생 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학교 성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고등학교 1학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교육은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가 맡는다. 학생들은 관련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체험기관 교육(3차시, 120분),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2차시, 80분)을 받는다.

중학교 1학년은 성인지교육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하고, 고등학교 1학년은 교육청이 제공하는 공동강의안을 활용해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N번방 사건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대부분 10대 청소년이라는 현실속에서 성교육 집중학년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인권 침해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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