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와 마을잇는 마을교사 연수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0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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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학교로
▲ 울산교육청은 지난 1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에서 ‘2021 마을교사 역량강화 채움 연수’를 개최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청은 지난 1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에서 올해 색깔 있는 다양한 마을학교로 선정된 곳의 마을교사 30여 명을 대상‘2021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개최했다.

마을학교는 울산 지역의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돌봄환경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해 교육도시 울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과 지역적 특색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마을학교 60개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Ⅰ유형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되는 마을돌봄사랑방을 말하며 마을학교Ⅱ유형은 주중 또는 주말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을방과후학교이다. 마을학교 Ⅲ유형은 단기별 또는 주기별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작은도서관의 소규모 체험장을 말한다.

이번 연수에 강사로 초청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현실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성장과 사회화 과정을 위해서는 학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짐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의 목표는 아이들이 수많은 실수와 실패에도 계속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 그 과정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는 어른들이 있는 공동체를 지향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을교사 채움연수는 연중 운영되며, 다음달에는 ‘회복적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연수’를 시교육청에서 4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사들의 선한 행위와 꾸준한 실천이 우리 사회의 문화와 규범이 되고 있고, 이 공동체적 경험이 다음 세대로 지속해서 환원, 순환될 것이므로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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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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