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전 세계 열대우림의 34퍼센트 파괴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3-17 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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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 남아있는 온전한 열대우림의 73.5%가 아마존과 오리노코, 안데스 정글에 집중돼 있다. ©트위터/@WOTCHinc

 

지난 3월 9일 환경단체인 노르웨이 열대우림재단은 인간의 활동으로 전 세계 열대우림의 34퍼센트가 파괴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열대우림의 지속적 파괴의 주된 원인으로는 벌목과 농업용 토지개간이 지적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19년에만 3만5000㎢ 면적의 열대우림이 파괴됐는데, 브라질의 파괴 면적이 이 가운데 35퍼센트를 차지했고, 콩고 민주공화국과 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특히 브라질의 상황이 우려스러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반환경적 정책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열대우림의 73.5퍼센트가 브라질의 아마존과 인근의 오리노코, 안데스 정글에 집중돼 있다.


열대우림은 한때 지구 면적의 14%를 차지했지만, 이제 절반 가까이 사라져 8%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처럼 삼림 파괴가 지속되면 100년 안에 마지막 남은 열대우림까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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