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행정안전부, ‘2021년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 개최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9 0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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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시민이 바로 사회혁신의 주체”

▲ 28일 울산전시컨벤션(UECO)에서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윤난실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박병석 시의회 의장, 제프 멀건 UCL 사회혁신교수, 오드리탕 대만 디지털부 장관, 아만딥카우르 시빅스퀘어 대표, 일마르 레팔루 스웨덴 전 말뫼시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9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1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에서 찾은 지역(로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혁신의 의미와 역할을 짚어보고, 사회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로컬)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 정다운 보틀팩토리 대표가 진행한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워크숍’에서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시도해 볼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 28일 열린 2021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혁신을 통한 울산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울산시 제공. 


이어 기조 발제를 맡은 제프 멀건 유시엘(UCL) 교수(전 네스타 대표)와 이만딥 카우르 시빅스퀘어 대표(전 임팩트 허브 버밍험 대표)는 코로나 이후 시대의 사회혁신에 대해 일마르 레팔루 스웨덴 말뫼 전 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은 도시의 전환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아울러 도시의 전환을 위해 울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기조 발표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29일 진행되는 세 개의 세션에서는 ‘전환을 위한 도시의 역량’이라는 대주제 아래, 세션별로 세부 주제에 따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오전에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시민참여와 디지털 사회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디지털 플랫폼 사례를 통해 전환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연사로는 △멜 스티븐스 데모크라틱 소사이어티 프로그램 디렉터 △에이다 웡 엠에이디(MaD) 이사장 △이사벨 호우 거브제로 인터내셔널 공동 설립자 △권오현 빠띠 이사장이, 좌장으로는 하승창 서울시립대 초빙교수가 나선다.

두 번째 세션 ‘지역 공동체와 지역 자산화’에서는 목포의 건맥1897, 강원도의 마을호텔 18번가 등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지역자산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사례들을 살펴본다.

연사로는 △전은호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진용 마을호텔18번가 협동조합 상임이사 △서정주 나우사회혁신랩 소장 △김민규 365발효마을 대표 △네트 디프랜드 참여도시재단(Participatory City Foundation) 부대표가 나서며, 유창복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인 ‘거점형 중간지원조직과 사회혁신’에서는 국내외 거점형 중간지원조직들의 경험을 통해 사회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임소정 소셜이노베이션익스체인지 부대표 △제시 창 전 타이중 사회혁신실험기지장 △박정환 춘천 사회혁신센터장 △최진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지역협력실장 △이철호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대표이사(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장)가 연사로 나서며, 정선애 전 서울혁신기획관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 진행되는 ‘리빙라이브러리, 지역(로컬)에 산다’는 지역(로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한 권의 책이 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제를 시민이 직접 찾고 실행해보고 그 실행결과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연결(매칭)해 지원하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매칭데이’가 열린다. 올해 선정된 실행의제 13개팀이 실행의제를 발표하고 연결(매칭)기관과 연결(매칭) 인증서를 교환 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주요 사회혁신사례를 울산시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찾아보고, 울산 시민들의 관심과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울산시민의 참여 확대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바로 사회혁신의 주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활력을 찾아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도시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의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울산의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의 방식을 찾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회혁신 학술회의(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비대면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사회혁신 학술회의(컨퍼런스) 유튜브 채널(https://bit.ly/3loe4TQ)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연사 소개는 공식 누리집(www.si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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