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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방식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4.17
지난 토요일,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 ‘오늘 그들 여기에’를 보았습니다.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4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여성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어떻게 알고 초상화를 그렸을까? 참 묘하게도 그들의 모습을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일제의 ‘감시대상카드’였습니다. 독립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한 요주의 ...
전쟁과 관련된, 조금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4.10
1. 자문자답· 전쟁을 겪어 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전쟁을 겪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나요? 아마도 있었겠지요.·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섭고, 잔인하고, 무척 괴로울 거라 생각해요. 일어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요. · 전쟁에 대해 배운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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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킬러 콘텐츠의 개화(開花)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4.03
지난 주말 진해를 다녀왔다. 진해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군항제 기간에 꼭 한 번 놀러오라고 한지 5년이 넘어가는 올해 드디어 가게 된 것이다. 사실 그동안 그 유명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군항제 기간에 진해를 가지 않은 것은 굉 ...
우리가 정당하듯, 그들도 정당하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3.27
제겐 세 분의 외삼촌이 있습니다. 과묵한 위의 두 분에 견주어 막내 외삼촌은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막내 외삼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의 자리에 짙은 녹색의 깡통에 담긴 시레이션이 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맛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막내 외삼촌이 가져다 준 것이었지요. 그 ...
역사의 증언자, 배동록 선생님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3.20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또 같은 한복을 입고 오셨네.” “건강하시죠?”지난 3월 1일.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요. 울산에서 이렇게 여러 종류의 방송사 카메라를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언론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쌀쌀한 이른 봄 날씨에 아직 겨울 외투를 벗지 못한 사람들 틈으로 ...
울산에도 있는 것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3.13
어릴 적 만화를 정말 좋아했던 저는 역사 공부도 만화로 시작했습니다. 더벅머리 남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구석기부터 다양한 캐릭터의 왕들이 통치하던 조선 시대, 뾰족한 턱에 콧수염을 기른 일본인 순사가 등장하는 일제강점기까지 각 시대의 굵직한 사건들을 참 재밌게도 풀어 놓은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 ...
지역에서의 역사 연구와 사업, 자성이 필요한 때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3.06
나는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턱걸이를 한 개도 하지 못했다. 턱걸이의 대표적 꼼수인 ‘배치기’를 해도 세 개 이상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꽤 오랜 기간 운동을 해왔다고 자부하던 나는 턱걸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턱걸이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요령은 대충 다 비슷했다. 일단은 턱걸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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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에서···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2.27
봄이 오나 봅니다. 따스한 햇살에 고개는 자연스럽게 들리고 눈이 스르르 감깁니다. 봄의 기운을 한껏 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여유 없는 몇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는 동안 채워지지 않고 소모되는 듯한 느낌을 떨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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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와의 울산 여행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2.20
“울산이 왜 좋아요?”지금은 일본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는 영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20대의 이 젊은이는 울산에서도 3년간 근무하며 무거동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공부한다는 그의 이름은 마이클입니다. 마이클은 ...
경계를 무너뜨리고 균열을 내다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2.13
공부가 재미있었다고 하면 많은 학생들에게 아유를 받겠지요. 또, 공부 얘기라고 하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할지 모르지만, 정말 흥미로운 공부 모임을 다녀와 후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구매 후기라고 하죠. 2차 아카데미에는 울산에서 오신 분들을 더 많이 만나길 ...
지난 10년, 앞으로의 10년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1.30
평소에 즐겨 듣는 팟캐스트가 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프로그램을 찾아서 듣던 중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역사의 종말 환상(End of history illusion)”이라는 것인데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좋아하는 것을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확신도 갖고 ...
왜 그 지점에서 눈물이 나왔냐구요?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1.23
누구나 나름의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주관적인 경험과 판단에 따라 바쁨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미 오래전에 돈이 되어 버린 시간은 항상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되어버렸지요. 처리해야 할 일 때문에 시간과 경쟁하다 지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그런 시간을 막 지나왔습니다. 한숨을 돌리고 있는 시기이지요. 지난해와 다른 올 ...
‘역사읽기’도 ‘고전읽기’처럼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1.16
1. 영화이야기 Man from Earth(2007) “혹 어떤 사람이 구석기 후기부터 현재까지 생존했다 치면?” 위의 질문은 지금부터 말씀 드릴 영화(Man from Earth, 2007) 속 주인공의 대사입니다. 주인공이 10년 동안 함께 지냈던 동료들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하고요. 참고 ...
역사에도 감수성이 필요하다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1.09
“한국사람? 일본사람? 쉿! 일본말 같은데..?” “아니야, 한국말이잖아. 한국 사람들이네.” 일본 관광객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그들의 대화를 마치 일본어처럼 들리게 한 걸까. 함께 답사를 간 사람들과 귀를 기울여 한 무리 사람들의 말소리를 엿듣는다. 커다란 카메라 앞에 ...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18.12.26
지난 10월 3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부산광역시의 주관으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였는데 제목은 “부산의 3?1운동과 항일독립운동의 재조명”이었다. 제목 그대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부산에서 일어난 3.1운동과 독립운동 연구를 발표하고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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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든을 훌쩍 넘긴 내 엄마는 그 골목길을 오릅니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8.12.20
2018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이에 가속도가 붙는다던데, 여러분들에게 올 한해는 어떤 시간들이었나요?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과 유유자적하며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시간은 다른 속도로 흐른다고 합니다 ...
평전 “낙선재의 마지막 여인”을 읽고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8.12.13
<낙선재의 마지막 여인>은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로 일컬어지는 이방자의 일생을 다룬 책이다. 일본 근현대사 전공인 오타베 유지가 이방자의 어머니인 나시모토노미야 이쓰코가 쓴 일기와 자서전, 그리고 이방자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이 글을 썼다. 1901년에 태어나 1989년 타계하기까지 그녀의 다사다난했던 삶을 쫓아가다보면 한 ...
엄마의 역사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8.12.06
이번 학기 기말과제: 구술사 필자는 역사문화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현대사를 구술사의 방법으로 공부하는 수업이 있다. 구술사는 문헌자료가 아닌 구술자료를 사료로 삼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역사연구와 다른 점이 있다. 문헌자료는 문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 기록을 남길 만한 문화적 힘이 있는 사람들의 ...
“보헤미안 랩소디”, ‘퀸’이라는 콘텐츠(부러움을 담아)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18.11.28
이 정도면 불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국의 밴드 퀸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도로 끝날 것 같았던 영화는 이른바 역주행을 하며 예매순위 1위로 올라섰고, 어떤 상영관에서는 다함께 ‘떼창’을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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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기억하는 이유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8.11.21
중구 태화초등학교 교정의 동상 기억 하나, 1968년 10월 31일, 무장한 북한군이 울진과 삼척지역으로 침투하였습니다. 그해 1월 21일, 청와대를 향한 침투에 이은 두 번째 침투였지요. 남북간의 관계가 대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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