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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설함주(雀舌含珠)
김상천 시인 2020.05.21
음식문화의 변천 과정을 보면 재미가 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의 음식문화는 질과 양 그리고 모양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보인다. 우선 밥상(식탁) 위의 차림새부터가 어린 시절 그것이 아니다. 내 어린 시절에는 보릿고개를 힘겹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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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말들
제솔지 페미니스트 교사 2020.05.21
“자신의 몸을 긍정하나요?”이 질문에 쉽게 “예스, 예스, 예스!”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을 것 같진 않다. 자신의 몸을 긍정할 수 없는 이유야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리라. 미디어 속 아이돌과 거울 속 자신을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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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근대교육체제에 균열을 내고 있다. 새 판을 상상하자!
도상열 두동초등학교 교사 2020.05.14
초등학교의 경우 4월 17일과 4월 20일에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시작됐으니 약 한 달간의 원격수업을 전면적으로 체험해 보게 됐다. 이 한 달간의 경험은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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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를 담아내야 할 ‘헌법’
이인호 시인 2020.05.07
우리나라의 방역 대책을 두고 세계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번지는 와중에도 선거를 치러내고 급속히 불어나던 확진자도 이제 하루에 열 명 남짓으로 줄어들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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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등교! 반가워요, 그리운 얼굴들
노재용 삼일여고 교사 2020.05.07
드디어 코로나19가 발생해 개학이 연기된 지 두 달여 만에 정상 등교가 이뤄지게 됐다. 교육부에서는 당장 입시가 급한 고3 학생부터 5월 13일(수) 정상 등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5월 20일(수)에는 고2, 중3, 초1~2,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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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랑의 향기
김상천 시인 2020.05.07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분주하고 요란스런 일상을 뒤로 하고 찾아가는 산골 마을이 있다. 고도 경주를 벗어나 한 시간정도 산길을 따라 가면 ‘산내’라는 동네가 한 폭의 수묵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는데 내 문학의 지평 속에서만 가끔 그려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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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조숙 시인 2020.04.29
카프카 소설 <변신>의 주인공 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해버린다. 의류업체 회사원으로 가족들을 먹여 살리던 아들의 변신은 가족들에게 경제적인 타격을 줬을 뿐 아니라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레고르는 자신이 벌레로 변한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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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제솔지 페미니스트 교사 2020.04.23
며칠 전 엄마는 보험을 해지할지 말지 고민이라며 전화를 했다. 밖에 있던 터라 건성으로 듣다가 이야기가 길어지자 알아서 하라며 살짝 짜증을 냈더니, 알아서 못하니 내게 전화를 걸었다며 성급히 전화를 끊었다. 보험 전문가도 아닌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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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원격수업은 교육이 아니다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20.04.23
2020년 4월 20일 드디어 전국의 초‧중‧고 전학년 540여만 명이 온라인 원격수업을 하게 됐다. 앞서 4월 9일에는 고3과 중3이 처음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했고, 단계적으로 4월 16일에는 중‧고 1~2학년과 초 4~6학년이 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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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김밥과 윤이상
정익화 울산생활과학고 교사 2020.04.23
한국의 나폴리, 통영하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충무 김밥이 떠오르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왜 통영 김밥이 아니고 충무 김밥인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김에는 밥만 넣고 섞박지와 오징어무침 반찬을 따로 구비한 충무 김밥과 이순신 장군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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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의 또 다른 효능
김상천 시인 2020.04.22
한 시대의 시대정신과 가치를 담고 있는 언어를 ‘시대어’(時代語)라 한다면 이 시대의 시대어는 무엇일까. 시대의 아젠다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시대어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소통’(疏通, commun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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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음악
김루 시인 2020.04.22
요즘은 자주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다. 장르 구분 없이 듣는다. 오페라에서 트롯까지 걸으면서 듣고 차로 이동 중에도 듣는다. 가끔은 그런 호사를 사무실에서도 누린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 때문이다. 처음에는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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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茶馬古道)
김상천 시인 2020.04.09
중국의 고대 교역로(交易路)를 말할 때는 흔히들 실크로드를 꼽는다. 실크로드는 동서양을 잇는 길로서 물품뿐만 아니라 문화와 종교 등의 전달 통로였다. 중국의 장안(長安:西安)을 기점으로 6400km에 달하는 교역로인데 중원(中原)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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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온라인 개학
노재용 삼일여고 교사 2020.04.09
코로나19 대문에 온라인 개학이 결정됐다. 교육부는 고민 끝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학사 일정을 정상 운영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고육지책이다. 학생들의 안전을 무시할 수 없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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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를 읽으며
이인호 시인 2020.04.08
혼돈과 혼란, 방향을 잃은 사람들은 우두커니 방에 앉아서 잃어버린 방향을 다시 가늠해보고 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길래 우리는 이 공포의 시간을 가슴 조이며 지나가고 있는가? 서로가 서로의 격리를 의심하며, 서로가 서로의 호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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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눈부신 시간
조숙 시인 2020.04.01
그 사이에 산에 진달래는 지고, 아파트 화단의 목련이 피고, 대공원의 벚꽃이 피었다. 벚꽃이 너무 눈부셔서 지구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일이 더 슬프게 느껴진다.비대면의 시대. 얼굴을 마주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 대신,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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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를 보여주는 코로나19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20.03.26
1340년대 중세 유럽 전역에 페스트(흑사병)가 퍼졌다. 병의 원인을 몰랐고 변변한 치료방법조차 몰랐던 당시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숨졌다고 한다. 인구의 감소는 봉건 영주와 농노(농민) 사이에 힘의 저울추가 농노 쪽으로 기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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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차(醱酵茶)의 매력
김상천 시인 2020.03.26
현대인의 문화생활에서 늘 등장하는 말이 웰빙(Well Being)과 힐링(Healing)이다. 웰빙은 본래 복지나 행복의 정도를 의미하나 특정한 생활 방식을 가리키는 유행어로 사용되며 건강에 좋다고 주장되는 제품에 붙이는 수식어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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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기
제솔지 페미니스트 교사 2020.03.26
코로나19 때문에 ‘평범하게’ 누리던 일상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며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다. 전 인류에 닥친 비상사태에서도 인류애를 잃지 않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행하는 각인의 숭고한 노력에 알맞은 이름을 붙인다면 무엇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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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버려야 소리가 들린다
김루 시인 2020.03.25
슬도에 앉아 바라보는 바다는 사납다. 서 있기가 힘들 정도다. 모자를 누르고 등대 앞에 서면 성난 파도가 달려들기까지 한다. 물러나 파도를 맞는다. 답답한 며칠이 쓸려나가는 기분이다. 매일 날아드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면 이 터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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