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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6)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2.28
벗은 나를 온전한 사람으로 이끈다. 피로 맺어지지 않고 올바른 도리로 관계한다. 뜻이 맞지 않으면 깨끗하게 갈라서는 자유로운 사이다. 어릴 적 동무, 오래 가는 친구, 이심전심 마음이 통해 한 몸 같은 벗으로 익어간다.友는 ‘벗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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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5) 衛靈公(위령공)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2.18
한문 글쓰기에서 명쾌한 對句(대구)는 깊은 생각으로 독자를 이끈다. ‘人無遠慮/必有近憂’가 그것이다. 人-必:사람은 반드시 살아야 한다. 無-有:없음이 있음이고 있음이 없음이다. 遠-近:먼 것이 가까운 것이고 가까운 것이 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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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읊는 이규보 한시 감상(4)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2.03
<黃帝內經(황제내경)>, ‘上古天眞論(상고천진론)’에 여자는 7년 6주기인 42세에 이르러, 소양(삼초, 담), 태양(소장, 방광), 양명(대장, 위장) 등 삼양맥이 신체의 상부에서 쇠약해져, 얼굴이 초췌해지고, 머리카락이 비로소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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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읊는 이규보 한시(3)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1.28
갑자기 닥친 폭설 교통대란에 지방자치단체장이 머리 숙여 사과한다. 위태로운 눈길에 배달 나간 기사가 숨졌다. 눈은 모두를 덮어주지만 밀집해 사는 현대인들의 또 다른 비애를 드러내기도 한다. 고려시대 이규보 선생은 눈이 많이 오면 숯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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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읊는 이규보 한시(2)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1.20
꿈이 많은 사람이 관운이 트이지 않아 전전긍긍하다 공무를 보러 걸어 다닐 정도의 미관말직이라도 얻었는가? 호된 추위에 웅크리고 눈길로 사찰을 방문하는데 흰 눈이 펄펄 내려 그치지 않는다. 길에는 으레 돌도 있고 흙도 있고 개똥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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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읊는 이규보 한시(1)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1.14
울산은 따뜻한 남쪽 나라다. 겨울에 눈 한 번 맞이하기 어렵고, 호령을 치는 매서운 추위도 오다가 마는 듯하다. 어젯밤에 몰래 한파가 지나가며 눈발도 조금 뿌렸다. 먼 산이 하얗고 바람이 쌀랑하다. 바로 해가 쨍쨍해 눅눅하거나 퍼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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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4) 헌문(憲問)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01.07
富貴(부귀)와 貧賤(빈천)에서 富와 貧이라는 먹고사는 문제가 사회적 신분인 貴와 賤보다 중하고, 貧富와 貴賤이라 짝을 지으며 富보다는 貧을 앞세워 구휼이 급하고, 賤보다 貴를 앞세워 높은 신분의 책임감과 지도력을 강조한다. 예나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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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3) 子路(자로)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2.31
동아시아에 유교는 정신 수양과 물질 탐구를 동시에 한 선비(士)를 길렀다. 불교가 들어와 사고의 수준을 한껏 높이고 물질에 얽매이지 않는 고고한 사상을 펼쳤다. 무속신앙, 유교, 불교가 생극(生克)의 원리에 따라 자리를 다투는데,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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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2) 顔淵(안연)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2.24
친구는 어진 마음을 가꾸는 동반자다. 진심으로 충고하고 좋은 말로 이끌어줘야 한다. 그러나 친구는 혈연이 아니라 의리로 만난 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어느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 자주 충고하면 사이가 틀어져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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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1) 선진(先進)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2.17
우리는 살아간다. 전통 사회에서는 일하며 살거나 글하며 살았다. 몸으로 일하며 사물과 부대끼는 사람은 활력을 중시한다. 글로 사는 사람은 이치를 따지고 논리적이다. 귀신과 죽음을 날로 궁금해 하기는 보통 글하는 쪽이다.계로는 자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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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10) 鄕黨(향당)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2.09
성인들이 말하는 道(도)는 살아가는 일상생활을 말한다. 공자의 제자들이 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해 鄕黨(향당)장에 상세하게 기록했다. 쌀은 충분히 찧은 것을 좋아하고, 회는 가늘게 쓴 것도 싫어하지 않고, 시장에서 사 온 술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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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9) 子罕(자한)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2.02
학자는 학문을 논문으로 쓰고 생활인은 삶으로 표현한다. 농부의 생산과 작곡가의 작곡과 교사의 수업과 주부의 살림살이가 모두 대등한 학문 활동이다. 토산을 세우듯 높이 높이 쌓아가든, 꺼진 곳을 평평하게 메워나가든 모두 학문 활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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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8)-泰伯(태백)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1.25
조동일 학술원 회원은 <지식인과 선비>라는 짧은 글에서 이 둘을 잘 견주어줘 말하고 새로운 선비 상을 제시했다. 아는 것이 직분인 사람이 학자인데, 유럽에서는 지식인, 동아시아에서는 선비라고 해왔다. 지식인과 선비는 학자라는 공통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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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7) 술이(述而)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1.19
사람을 선인과 악인으로 나눈다. 이렇게 이분법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 선인, 보통사람, 악인 이렇게 삼분법으로 나누어 사람을 다시 보자. 종교에서 사후에는 천당과 연옥과 지옥으로 이어진다. 나와 함께 세 사람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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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冶(공야)와 公治(공치)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1.12
公冶(공야)는 두 자 성씨이다. ‘공야’씨를 ‘공치’씨라고 크게 외쳤으니, 공야장이 듣고 얼굴을 찌푸릴만하다. 공야장은 새의 말을 알아들어 좋은 일을 하고도 억울하게 감옥살이하다가, 새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을 증명해 보여 가까스로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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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논어 성독(5) 公冶長(공야장)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1.05
<이끄는 말>‘子路勇敢(자로용감)’이라는 성어가 있듯이 자로는 강단 있고 호기로운 인물이었다. 자로는 공자(孔子)의 핵심 제자이며, 공자와 14년의 천하주유과 망명생활을 함께 했다. 공자가 노나라로 돌아갈 때 위나라에 남아서 공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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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어성독(6) 옹야(雍也)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0.28
<이끄는 말>택견 수련을 할 줄 안다, 실제로 택견 수련을 좋아한다, 택견 수련을 날마다 즐긴다. 공부할 줄 안다, 공부하기를 좋아한다, 공부를 즐긴다. 그림을 그릴 줄 안다,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리기를 즐긴다. 사람은 모두 보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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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논어 성독(4) 里仁(이인)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0.22
<이끄는 말>인(仁)의 뜻이 단일하지 않다. 사람에 따라 일에 따라 때와 장소에 따라 세세하고 포괄적인 의미가 달라진다. 안연에게는 극기복례처럼 철학적으로 풀고, 중궁에게는 국정담당자의 임무로 풀고, 사마우에게는 사사로운 언행의 바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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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논어 성독(3) 八佾(팔일)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0.14
仁(인)은 너그러운 마음씨로 원만한 관계를 만드는 유학의 최고 덕목이다. 이제는 더 나아가 사람과 천지만물이 서로 대등한 자격으로 함께 살아가는 원리가 돼야 한다.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려면 질서(禮)를 기반으로 해야 하고,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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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논어 성독(2) 위정(爲政)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10.07
한문고전을 읽을 때 핵심어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이 장에서 道之(도지)는 백성을 이끌어간다, 동원한다 등 대중을 한꺼번에 움직일 때 쓰는 말이다. 齊之(제지)는 가지런히 한다로 개개인의 수준을 높이고 고르게 한다는 뜻이다. 政(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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