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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촛불동네
배성동 소설가 2020.07.30
반구대 촛불동네 사람들사연댐의 마지막 뱃사공이 사는 촛불동네 한실(大谷) 마을을 찾아갔다. 지금이야 울산에서 가장 오지로 손꼽히지만 사연댐이 들어서기 전만 해도 술도가, 한지공장, 분교가 있었던 큰 마을이었다. 술도가 주막에는 대곡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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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를 새긴 깡촌 주민
배성동 소설가 2020.07.23
반티배를 탄 대곡천 어부의 출어가을바람은 총각바람, 봄바람은 처녀바람이다. 휘파람을 부르는 어부가 탄 반티배는 대곡천 앞강을 지나고 있었다. 올 여름 가뭄으로 사연호에 가둔 물은 눈에 띄게 줄었다. 깡촌에 사는 어부가 하는 일이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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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반구대 범
배성동 소설가 2020.07.16
대곡천 붕어 못 먹어봤으면 반구대 봤다는 말하지 마라선선한 대곡천 강바람에 보리가 익어 갈 무렵이었다. 고기잡이가 생업인 한실 어부는 배를 몰고 사연호로 향했다. 오늘만 해도 두 번째 나가는 출어였다. 배를 메어 놓은 강나루에는 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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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고택
배성동 소설가 2020.07.09
면면히 흘러온 반구대의 역사대곡천 반구대 바위그림에는 호랑이가 좋아하는 붉은사슴, 대륙사슴, 사향노루, 멧돼지, 산양 등의 육지동물이 스무 점이 넘는다. 인근 산악지대(영남알프스)도 마찬가지였다. “그럼 호랑이는 누가 그린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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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중의 왕, 반구대호랑이
배성동 소설가 2020.07.02
반구대암각화를 지키는 수호범소암골, 재암골을 거쳐 한실재를 빠져나온 호랑이클럽 멤버들은 반구대암각화로 향하고 있었다. 대곡천 아홉곡의 중간 지점인 오곡(五曲)에 들어서자 대나무숲이 울어댔다. 일행이 반구대암각화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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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범불
배성동 소설가 2020.06.25
눈에 불이 철철 흐르는 범불“첩첩산중 골짝이구나.” 앞장선 김이장이 연화산 자락의 어두매 계곡을 열었다. C자 능선을 넘으면 대곡댐 자락이 보였다가 다시 U자 능선을 타면 사연댐이 나타났다. 우리는 대곡천 아홉곡(九曲)을 에워싸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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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범굴 회색 유령
배성동 소설가 2020.06.18
서위탄이 보기엔 반구대범굴 내부엔 또 다른 내부 굴이 생성돼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어쩌면 범굴의 비밀은 돌더미 너머에 있다. 여우의 간도 빼먹는 서위탄의 슬기 구멍이 꽉 막혔는지 좀체 지혜가 떠오르질 않았다. 그러나 과학적인 장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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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범굴 장님 표범
배성동 소설가 2020.06.11
정체불명의 푸른 광채반구대범굴에 설치해뒀던 무인센서카메라를 5개월 만에 수거한 나는 궁금했다. 혹시 이 땅의 지배자가 찍히지 않았을까 하는 은근한 기대감도 있었다. 카메라트랩을 활용하면 여러 장점이 있다. 여러 야생동물을 광범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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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곡천 견문록-천전리 연기굴
배성동 소설가 2020.06.04
반구대범굴에서 피운 연기가 천전리 연기굴에서 모락모락 꿔꺼꺼꺼꺼꿩꿩…… 황무지 수풀 속에 몸을 숨겼던 들꿩이 방정맞은 외침을 내지르며 허공을 갈랐다. 볼 폼 없는 암컷에 비해 화려하게 비상하는 장끼의 피날레를 쫓는 눈길은 서위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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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의 선택
박기눙 소설가 2020.06.03
어떤 낱말을 고르는 일은 쉬운 듯 어렵다. 또한, 말할 때와 글을 쓸 때의 낱말은 다르다. 지상파라는 기존 방송국 체제와 종합편성 방송국으로 출발한 곳, 케이블 방송사, 심지어 요즘은 인터넷 방송국까지 수많은 미디어 매체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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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범굴
배성동 소설가 2020.05.28
반구대범굴, 청춘남녀를 함지배에 태우고 1971년 봄, 청춘남녀를 태운 함지배가 샛강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울긋불긋한 꽃으로 수놓은 사학골(死鶴谷)은 한 편의 액자를 걸어 둔 것 같았다. 거기다 좋아하는 오빠와 단둘 꽃놀이라니.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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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산군이 순찰을 돌았던 나무그늘 길 따라
배성동 소설가 2020.05.21
이번 반구대 호랑이 루트 탐사에는 새로운 멤버가 함께 했다. 이 땅의 산천을 좀 안다는 지역포수였다. 서위탄과 함께 나타난 사내는 소도둑놈 상판때기를 하고 있었다. 헌칠한 허우대에 찢어진 눈, 오뚝한 콧날, 견고한 턱주가리는 복싱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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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산군과의 만남
배성동 소설가 2020.05.14
1731년 음력 3월 13일, 안동에서 유람 온 권섭(權燮, 1671~1759년)은 울주 대곡천을 거닐고 있었다. 바야흐로 절기는 화창한 춘삼월이었고, 긴내(지금의 장천마을) 들녘을 감싼 언덕에는 봄꽃들이 만발했다. 임시 거처로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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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을 쫓는 냉혈인간 대곡천 사냥꾼들
배성동 소설가 2020.05.07
약초꾼 한서방이 청도 생금비리 심마니로부터 운문산 심곡에서 범을 봤다는 전갈을 받았다. 용의주도한 청도 이포수의 출동명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범보다 더 무서운 추위를 견뎌야할 동짓달은 녹록치 않은 시기였다. 개털모자에 털장갑을 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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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계
박기눙 소설가 2020.04.30
드라마의 역사는 제법 길다. 또한 그 세계는 꽤 깊다. 누구나 인상 깊은 드라마 한 개쯤은 이야기할 정도로 드라마는 친숙한 미디어 콘텐츠다. 잘 만든 드라마 한 편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잘 표현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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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으로 호랑이 때려잡는 도끼포수
배성동 소설가 2020.04.30
날씨 한 번 찢어지게 좋다. 산들 바람에 눈물이 나는구나. 허투루 떨며 거랑 앞을 지나는 이들은 호랑이클럽 멤버들이었다. 이녁들이 찾아간 울주 천전리는 마을 앞을 흐르는 내(川)가 있어 조선시대까지 내전마을로 불렸다. 마을 입구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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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호거(雲門虎居) 대곡범곡(大谷凡谷), 대곡천 아홉곡에서 만난 반구대범
배성동 소설가 2020.04.23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1월. 백두대간 칼바람을 안고 남하하는 무쇠팔뚝 사내가 있었다. 조만(朝滿) 동북지역을 떠돌던 그가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곳은 경상도 청도 솥계였다. 자고로 서말찌 조선솥으로 이름을 날려던 솥계에는 조선영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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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천 원시림은 살아있다
배성동 소설가 2020.04.17
김 노인 집을 빠져나온 세 사람은 용두등을 찾아 나섰다. 김 노인이 말하는 사연댐 펜스 안에는 동네 묘지를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열려 있었는데, 삼곡(三谷)에서 내려온 질펀한 진흙탕 지대를 통과해야 했다. 나는 야생동물이 남긴 발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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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행, 대곡천 원시림에 황룡이 날고
배성동 소설가 2020.04.09
새로운 기행, 대곡천 원시림 탐사에 나서다1959년 12월. 울주 태기 출신인 시골 포수 김 씨는 윗옹태 옹기막을 지나가다가 평생 잊을 수 없는 고기 맛을 보게 됐다. 사기전 옹기막 사람들이 산짐승을 도륙하고 있었는데, 옹기나 사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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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배성동 소설가 2020.04.02
복면시대다. 마른기침에 사람들이 움츠릴수록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갔다. 올해 초 괴질이 시작되고부터 팔기 시작한 발품. 삼 개월 만에 1200km를 내처 걸었다. 삼천리강산 끝자락인 두만강까지 간 셈이다. 천리를 걷는 무쇠다리로 숲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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