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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인문강좌] 1년 동안 니체…<우상의 황혼>(3)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9.18
Q. 우리는 행복해야 이성적일까? 이성적이어야 행복할까?루나: 니체가 소크라테스의 ‘이성=행복=덕’이라는 구도를 비판하고 있어.리브 : ‘이성적 능력 이성=행복=덕’을 연결 지어 설명하는 것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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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에게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20.09.18
나는 요즘 김 작가에게 먼저 전화를 걸지 못한다. 괜스레 눈치가 보인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니 문화예술인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아주 좁아지거나, 아예 없어져 버려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보다 생활하기가 더 힘들다.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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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조례,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2020.09.16
9월 제정을 목표로 추진되던 ‘울산민주시민교육조례’가 결국 상임위원회 미상정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채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소위 3대 조례가 해당 상임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한 이래 또다시 허무하게 좌초된 것이다. 걱정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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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인문강좌] 1년 동안 니체…<우상의 황혼>(2)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9.11
Q . 니체의 망치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소크라테스야. 니체는 도대체 왜 그런 거야?루나: 책 내용에서 서문, 잠언과 화살 지나면 바로 ‘소크라테스의 문제’가 나와. 니체는 첫 번째 망치를 소크라테스에게 휘두르고 있어, <비극의 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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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교회와 사랑제일교회
김매자 울산병원 내과의사, 유니힐 통일토론모임 대표 2020.09.09
고등학교 때 천주교 신자가 됐다. 그러나 스티브 호킹의 ‘천국과 지옥은 죽음 후의 미래가 불안한 인간들의 상상일 뿐’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난 기독교가 천국을 보장하기에 믿는 건 아니다. 그 분은 늘 인류를 구원하는 역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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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속에서 희망이 자란다. 실패박람회 in 울산
이철호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대표이사 2020.09.09
지난해 7월 초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의 운영위원회를 겸해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으로 출장 간 자리였다. 평소 친분이 있던 행정안전부의 서기관과 같은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누다 울산은 사회혁신사업에 너무 무관심하다는 푸념에 뭐라도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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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인문강좌] 1년 동안 니체…<우상의 황혼>(1)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9.04
루나: 오늘은 니체의 <우상의 황혼>을 풀어 나가보도록 하겠다. 준비되셨나?리브: 응, 준비됐어. Q. <우상의 황혼>은 어떤 책이야?루나: <우상의 황혼>은 어떤 책이야?리브: <우상의 황혼>은 니체의 후기작이고, 니체가 거의 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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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오영애 울산환경과학교육연구소 대표 2020.09.03
<추락>은 아프리카에서 백인정권이 종식되고 흑인에게 정권이 이양된 남아프리카가 무대이다. 영국 등 제국주의 국가들이 행한 참혹한 식민사, 인종과 언어문제, 성과 결혼 문제 등이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압축돼 있다. 이야기는 교수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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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20.09.02
누군가가 생활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을 갖추지 않으면 ‘싸가지 없다’는 평을 듣게 된다. 우리가 공동체의 한 사람으로 다른 구성원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체계에 부합하는 행동양식과 시민성 함양에 대한 인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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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이 전시작전권 환수해야
한기양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 평화통일교육센터 대표 2020.09.02
결국 Covid-19의 위험 속에서도 축소되기는 했지만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실시됐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실시는 대북적대정책으로 간주해 북측이 군사적 도발을 예고했지만,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권을 돌려받기 위해서 이른바 ‘조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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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닷가의 생물다양성
글,사진 지찬혁 국제습지연대한국본부 공동대표, 경남환경교육 2020.08.28
<침묵의 봄, 1962>으로 알려진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1907~1964)이 우리에게 남긴 네 권의 책 중 세 권이 “바다”를 주제로 한 책이다. 인생의 마지막에 남긴 책이 DDT의 유해성을 경고한 책이었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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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의 한가운데서 모두가 살 길을 모색합시다
이영미 채식평화연대 대표 2020.08.27
어느새 처서를 맞이했습니다. 더위가 떠난다는 처서, 더운 여름에 왕성하게 활동하던 모기가 서늘해진 날씨에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를 맞이했습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 가을소리를 느낍니다. 그러나 여름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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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대표 2020.08.26
신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의치 않는 모습이다. 최근 해리스 미 대사에게 남북 간 ‘작은 교역’ 구상을 설명하고,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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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니체’…<비극의 탄생> 3편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8.21
Q. 니체가 현대철학의 문을 열었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루나: 니체의 철학사적 위치도 얘기를 좀 해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 니체가 현대철학의 문을 열였다 라는 평가가 있어. 그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리브: 현대 철학의 문을 열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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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때가 됐다. 지금 차별금지법에 응답하라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2020.08.19
2020년 6월 29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국회의원 10명의 동의를 얻어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 바로 다음날인 3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전원위원회를 열어 ‘평등 및 차별금지법안’의 제정을 촉구했다. 때마침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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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합일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20.08.19
우리는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정중하고 상냥하고 친절해야 하겠다. 우리 사회에서 누군가가 건방지다고 찍히면 살아가는 데 힘이 든다. 지난주에 부산광역시의 한 시의원이 업소의 여종업원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한 마디로 그는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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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니체’…<비극의 탄생> 2편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8.14
Q. 그리스인들은 전쟁 상황에서 왜 비극을 즐겼을까?루나: 그리스 비극이 가장 유행했던 시기가, 시기적으로 한 80년 정도로 알고 있어. 근데 그 시기가 그리스 사회에서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났던 시기였거든. 이런 시기에 왜 하필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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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통일국가를 꿈꾸며
김매자 울산병원 내과의사, 유니힐 통일토론모임 대표 2020.07.29
생태적 통일국가로 한반도가 거듭나는 꿈을 꾼다. 고민 후 내린 결론은 ‘기술강국’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70년 분열을 이겨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우리 민족. 곧 공생의 봉합을 이뤄야 한다. 그 봉합은 코로나 후 새 세상과 부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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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가에 대한 사회적 존경이 필요하다
이철호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대표이사 2020.07.29
지난주 한 지자체에 중간지원조직의 운영을 위한 위탁심사를 받으러 갔다. 지역에서 조례를 만들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운동의 주체로서 활동해왔기에 단독입찰에 적격부적격 정도를 따지는 자리라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현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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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인간은 부조리를 인식하며 살아가는 인간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20.07.24
우리는 누구나 삶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 그런 경우 ‘나는 누구인가’와 함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물음이 절실히 다가온다.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게 되는 갑충 그레고르 잠자의 이야기는 섬뜩하기까지 하다. 실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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