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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김명숙 사회적기업 나비문고 대표 2019.07.12
8박 9일 독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이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전국의 여성활동가 12명을 선발해 추진한 “짧은 여행 긴 호흡”이라는 이름의 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쁜 가운데 가는 여행이라 떠나기 전날까지 정신없이 일 처리 ...
대곡천 통신
김종렬 대곡천반구대암각화군 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 상임대표 2019.07.11
대곡천 암각화군의 보존과 세계유산등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자 책무다. 지난 7월 5일 발대식을 치른, 울산시가 공모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시민단’에 당초 목표인 250명을 훨씬 초과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는 세계적 인류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국보285호)를 비롯한 천 ...
인성과 준법성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7.05
나는 지난 5월 하순에 스위스를 여행했다. 스위스에 대해 알프스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 근면한 시민성, 정밀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정확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스위스 국민의 준법성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준법성이란 법률이나 규칙을 잘 지키는 성질이다. 그래서 정의로운 사람은 자연스럽게 법 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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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바이오매스발전소를 허하라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7.04
지난 몇 년 동안 전국이 Bio SRF(바이오 폐기물 고형연료)를 포함해 바이오매스발전소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발전소 추진 단계에서 주민과 지역 환경단체가 반대하면서 지역의 여론이 반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미 발전허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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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볼트 테일러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19.07.03
이 책은 뇌 과학자의 뇌출혈 체험기다.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것을 개별적이고 특수한 사항에 적용하는 것을 칸트는 ‘판단력’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책이야 말로 ‘판단력’에 관한 책이다. 그동안 뇌 과학자로서 인간 뇌의 보편적 작용과 ...
문재인 정부, 노동자가 아니라 재벌 기득권과 싸워야 한다
방석수 전 교육협동조합 상상공장 대표 2019.07.03
현대중공업 날치기 주주총회의 여파가 한 달을 넘겨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5.31 주주총회 강행은 당사자인 노조, 주주, 지역주민의 여론을 깡그리 무시한 21세기 선진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폭거였다. 또한 한국사회의 재벌의 탐욕과 정부의 무책임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노동자들의 투쟁도 계속되고 있고, 주민들의 분노도 사그라 ...
귀농과 후계
이진천 전국귀농운동본부 상임대표 2019.06.27
후계라는 용어는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다. 쓴다면 후계자라는 용어고, 대체로 어떤 사람의 뒤를 잇는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에 쓰인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어떨까? 어떤 귀농자가 마을주민 아무개 씨의 논밭을 이어 농사를 짓는 경우 말이다. 농지를 이어가는 것이지 아무개 씨의 뒤를 잇는 후계는 아니다.귀농자들의 흔한 고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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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를 한민족의 상징꽃으로 지정하고 활용하자
정우규 (사)한국습지환경보전연합 이사장 겸 대표 2019.06.26
우리 한민족은 8.15 해방과 함께 한민족 국가를 재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내적으로 이승만 등 최고 지도층의 정권욕과 그로 인한 극단적 국론 분열 및 대립, 대외적으로 강대국들의 자국 이익 우선주의 때문에 동족상쟁의 6.25까지 ...
자기관리 리더십의 토대는 ‘행복단추’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6.21
나에게는 어떤 핵심 가치가 있는가. 인생여정표에서 존재감, 가치(돈, 학벌, 봉사), 목표, 비전 등 내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인생의 끝을 생각해본다. 지나간 세월 중에 중요 사건을 되돌아보면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나 교훈을 되새겨본다. 내가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것은 남을 의식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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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나무 그리고 바이오매스산업의 원칙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6.20
‘숲은 살아서는 국민의 재산, 죽어서는 산주의 재산.’ 임업기계훈련원장과 사단법인 생명의숲 공동대표를 지낸 마상규 박사가 2017년 펴낸 책 <숲경영 산림경영>(도서출판 푸른숲)에 등장하는 글귀다. 나무와 숲이 갖는 공익적 기능과 숲 ...
성숙한 사회, 국제사회 보편 기준 지켜야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2019.06.19
ILO(국제노동기구) 100주년을 맞이하는 총회 연설에서 한국의 고용노동부 장관이 ILO 핵심협약 비준과 법 개정을 ‘동시 처리’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협약 비준은 나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고, 한국의 경제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속한다"며 연내 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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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에세이, 묵묵
김명숙 사회적기업 나비문고 대표 2019.06.13
복잡한 서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서울에서 살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공동체 ‘수유+너머’를 자세히 알았을 때입니다. 요즈음은 좀 달라지고 있지만 20년 전쯤 주변에는 공부하는 모임이 거의 없었습니 ...
가족이라는 이유로
서민태 울산저널 대표 2019.06.12
내 아내는 유월이면 유독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생일이 유월이라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것이리라. 그래서 나도 유월이면 장인 장모님 생각을 많이 한다. 장인 장모님의 고향이 이북이라 친척 한 명 없는 외로운 삶을 아내의 가족은 견뎌왔다. 항상 북쪽을 바라보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다가 평생 환한 웃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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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
최미선 전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2019.06.06
살아가면서 죽을 만큼 억울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여기 죽을 만큼 억울했던 사람이 있다. 아니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다. 바로 보에티우스다. 보에티우스는 기원전 475년에서 477년 사이에 태어난 로마 ...
나 한 사람의 변화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6.06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내 생각은 내가 결정한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나다. 나는 항상 삶을 선택하므로 오늘의 나는 어제 내가 선택한 결과물이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해결은 나의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서 '나 스스로 개인의 변화가 곧 조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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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산업을 둘러싼 오해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6.06
재생에너지 중 바이오매스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이전의 글에서 다룬 바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나라들은 바이오매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재생에너지 중 대표적인 것은 풍력이나 태양광이지만 풍력은 입지조건이 까다롭고 태양광 ...
귀농과 시간
이진천 전국귀농운동본부 상임대표 2019.05.29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을 두 가지로 구분했다. 자연의 불변성에 기초한 시간(크로노스) 그리고 인간과 사회와 만나 무엇이 결정지어지는 시간(카이로스). 사실 하나도 대단할 것 없다. 절대적인 시간이 질적 변화의 국면까지 충분히 무르익으면 “때가 되었다”라고 하지 않는가? 그 축적된 시간과 때는 같으면서도 다르다. 이런 때의 ...
책임성의 원칙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19.05.24
요즘 ‘자치와 분권’이라는 두 단어가 곳곳에 등장한다. 그중에 ‘자치’라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다스린다는 뜻이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바로 나’이므로 자기관리 리더십에서 책임성의 원칙은 ‘나’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민주주의를 자기 생활 속에서 체화하면 나는 나의 주인이며 ‘나는 무슨 일이든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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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와 바이오에너지마을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5.23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가 열렸다. 유엔 산하 조직인 IPBES의 이번 총회에서는 ‘전 지구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가 채택 ...
현대중공업발 가짜뉴스 ‘현대중공업 본사는 울산에 있다’
방석수 전 교육협동조합 상상공장 대표 2019.05.22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과 본사 이전에 대해 울산시민의 80%가 반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는 등 반대 여론이 들끓자,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의 본사는 울산입니다’라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집집마다 홍보물을 넣고, 거리에 현수막을 걸고 총력 홍보를 하고 있다. 그만큼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증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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